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37 vote 0 2022.10.03 (10:50:54)

o_1e4a8h1m71j091iguqmvdrfn9db.jpg


영화 Legally Blonde(머저리 금발, Legally Blind = 법적 시각장애, 패러디)에서 왜 리즈 위더스푼은 강아지를 안고 다닐까? 영화의 설정상 이게 창녀행동이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위더스푼은 성희롱을 당한다. 남자가 여자의 복장을 보고 창녀컨셉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모든 금발이 머저리는 아니고 섹스에 굶주린 여자도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머저리 금발에 대한 사회의 대한 편견을 드러낸다. 


중요한 것은 남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해서 굳이 해서 왕따가 된다는 거다. 김건희 말이다. 왜 개를 안고 다니냐? 개를 안고 다니면 창녀컨셉 아니면 외로운 할머니 컨셉이다. 왜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할까? 영화에서 위더스푼은 뭘 몰라서 그런다. 급우들은 위더스푼에게 공격적이다. 왜 하버드생은 금발을 싫어할까? 금발이 싫은게 아니고 이런 복장이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심리적 겁박행동이기 때문이다.


착해 빠진 순둥이들 뿐인 하버드 범생이들이 '청담동 노는 언니' 컨셉을 좋아할 리가 없다. 영화에서는 그냥 하버드에도 개성있는 금발미녀가 있을 수 있다고 눙치고 넘어갔지만 이 여성의 행동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행동이고 외롭게 사는 할머니 사회에서나 용인되는 행동이다. 


개성 넘치는 금발머리 하버드생이 똑똑하면 굳이 남 눈치볼 것 없다는게 영화의 입장이다. 그러나 진짜 똑똑한 사람은 김건희처럼 다른 사람을 제압하려는 사회적 기표행동을 하지 않는다. 영화 대부에서 말론 브란도가 고양이를 안고 있는 것과 같다. 다 이유가 있다.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통신사를 만날 때 일부러 아기 똥 치우는 퍼포먼스를 저지르는 것과 같다. 사람을 만만하게 보고 멕이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라면 중요한 회의에 맨발로 나타날 수 있다. 직원이 따라하면? "You're Fired"


[레벨:30]스마일

2022.10.03 (17:29:55)

윤석열 침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후보시절에도 약1분30초간 마이크 앞에서 침묵했다. 그렇다고 윤석열이 침묵하는 성격은 아니다.
뒤에서 이준석욕하는 문자 걸렸다.
이번에도 바이든 욕설도 걸렸다.

정작 말해야 할때는 침묵하고 뒤에서 다 욕하고 다니나? 기자들 질문도 선택적으로 받고 있던데
내일아침 도어스태핑에서 어떤기자가 감사원에서 문대통령 서면조사하는 데 윤석열이 지시했는 지 물어보길 바란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198 아니 벌써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2-03-24 4546
1197 혼자 놀기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2-03-23 8605
1196 백척간두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2-03-22 6330
1195 해맞이 출석부 image 16 김동렬 2012-03-21 4305
1194 호화별장 출석부 image 13 ahmoo 2012-03-20 4512
1193 벼랑끝 출석부 image 8 ahmoo 2012-03-19 13452
1192 맘모스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3-18 6306
1191 꽃잎출석부 image 13 곱슬이 2012-03-17 5404
1190 둥지 출석부 image 26 김동렬 2012-03-16 5987
1189 동물 출석부 image 11 김동렬 2012-03-15 4622
1188 화이트데이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2-03-14 7537
1187 봄의 교통정리 출석부 image 24 ahmoo 2012-03-13 4132
1186 친구 출석부 image 18 양을 쫓는 모험 2012-03-11 7118
1185 겨울산할배 출석부 image 7 ahmoo 2012-03-11 4530
1184 지성형 출석부 image 10 ahmoo 2012-03-10 4097
1183 홍만형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3-09 5255
1182 수상한 출석부 image 20 김동렬 2012-03-08 5383
1181 여름 기다리는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2-03-07 5828
1180 푸틴 출석부 image 31 김동렬 2012-03-06 7159
1179 거인 출석부 image 13 김동렬 2012-03-05 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