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https://www.youtube.com/watch?v=q38qon23kMM 


솔직히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만들었지만, 

그도 그게 뭘 의미하는 지 사실은 이해를 못해

그가 잘나봐야 입자 중심의 사고를 하는 고전역학자라는 한계를 가지니깐.


뉴턴역학의 절대성은 시간이라는 가상의 변수가 통제하지만

아인슈타인은 그걸 시공간(빛의 속도)이라는 실상의 변수가 통제한다고 슬쩍 바꾼건데

양자역학으로 들어오면 파장이라는 절대 변수가 상대적인 입자의 위치와 운동을 통제하는걸로 바뀐거


상대론의 거시공간과 양자론의 미시공간은 확률로 통일되는데,

거시공간에서도 확률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잘 알려져있는고

이때 미시공간의 관측은 거시공간의 빛의 속도로 상호작용하는것에 해당하는고

확률이라는 표현에 너무 물음표를 넣을 필요가 없는데

확률이 결과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어쨌건 계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므로

그게 원인을 가리키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정도로 대충 이해해주고 넘어갑시다. 쫌.

과학자들이 사건을 이해 못하지만, 확률로 통일된다고 하면 죄다 그러려니 하기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거.


그럼 그 원인인 계는 뭐냐? 그게 시공간이자 파동인 거지.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 게 파동이 뭐냐는 건데

대부분의 과학자가 파동을 주체가 아니라 현상처럼 기술하는 거

물질파니 광자니 하는 게 입자가 파동성을 가진다는 컨셉에서 나온 말

왜 주인공이 파동이 아니라 입자냐고.

파동의 의의는 입자 두 개나 입자가 각운동량을 가진다는 게 아니라

어떤 둘이 연결되어 있는 바로 그것이라는데 있는 거라고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은 파동이나 입자는 원래 상대적인 표현이라는 거

구조론의 질이나 양이 상대적인 표현이듯이

어떤 남자는 누군가의 자식이자, 동시에 또다른 누군가의 부모인거

스핀이 다단계로 붕괴하고 중첩과 얽힘도 다단계로 나타나더라고 확인했으면 

눈치를 좀 까야 하겠지만, 에휴.


하여간 상대성이론은 양자역학에 도입되며

양자장론이란 게 탄생하는데, 양자장론은 장을 입자로 놓고 계산했더니 실험결과가 잘 맞더라고 말하는데,

이쯤 되면 골때리는 거.


그러므로 우리 이쯤에서 솔직히 말하자.

과학자들의 99%가 '개념의 상대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문제

거기서는 파동이지만 여기서는 입자라는 게 양자장론인데..

결론이 다 나온 걸 가지고도 어쩔 줄 모르는 게 환장하는 거.

에휴. 나도 늬들 처지가 이해는 된다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2.09.18 (11:27:08)

물리학자들이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

다가오는 초음속 비행기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면 사실일까요? 


하여간 우주공간을 날아가는 로켓은 영화에서만 소리가 나고 현실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초음속 비행기는 소리보다 빠르므로 다가오는 동안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소리가 안 나는게 아니고 소리가 먼저 전달되지 않는 거지요.

근데 그걸 두고 다가오는 동안은 소리가 안 난다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양자역학은 관측이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고 간섭이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간섭이라고 말하면 쉬울텐데 관측이라고 말해서 골때리는 거.


간섭하지 않고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현실.

헷갈리는건 그게 관측의 한계점 문제인지 존재원리의 문제인지 애매하게 말한다는 거.


간섭하지 않고 관측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지만 있다고 치고 

그 경우에도 빛은 정확한 위치가 없는가? 


구조론은 원리의 문제로 보는데 그것은 장이 갖고 있는 어떤 특성을 

빛이 흔들어서 순간적으로 존재를 성립시키는 것이며 그 전에는 정보만 전달된다고 보기 때문.


간섭하기 전에는 빛이 없는 것과 같다는 말씀.

더 파고들면 양자얽힘까지 가서 광속보다 빠른 물질 이전의 존재를 논해야 함.


위치가 원리적으로 없어야 하는 이유는 

장의 의사결정속도가 광속보다 빠르면 위치의 의미가 없기 때문. 의미가 없는 것은 없는 것.


쓰나미가 지나가도 바다 한 가운데 있는 사람은 못 느끼듯이

간섭하지 않을 경우 빛이 지나가도 지나가지 않은 것과 정확히 같은 거.


간섭하지 않은 상태에서 빛의 정확한 위치는 원리적으로 없음.

만약 그게 있으면 하느님 할배가 와도 우주를 맹글 수 없음.


구조론으로 보면 입자의 위치는 장의 균형점의 위치인데

균형을 만드는 속도가 균형점의 이동보다 빨라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광속으로 비행하는 상태에서 관측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시간이 느려진다거니 공간이 휘어진다거니 하는건 그저 표현일 뿐.


왜 말을 그 따위로 하고 단어 선택을 그 따위로 하는지 특히 공학도의 뇌구조는 이해불가. 

광속은 자연의 의사결정속도이므로 어떤 액션이든 영향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


초음속 비행기가 다가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소리가 안 나는게 아니고 다가오는 동안은 인간이 듣는게 불가능한 것.


그런데 그걸 두고 소리가 안 난다고 말해도 그게 틀린 말은 아니고 우기면 말은 맞는 거.

불친절한 설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친절한 설명은 한사코 거부하는 것일까요?


자연의 의사결정속도를 초월하는 속도는 측정할 수 없다고 말하면 쉽게 이해가 될텐데. 

파동함수가 깨지는 속도는 광속보다 빠름.


의사결정속도는 확산방향을 수렴방향으로 바꾸는 속도.

광속은 수렴방향을 확산방향으로 바꾸는 속도.


입자의 위치가 특정되는 지점은 언제나 수렴방향임. -><- 가 ->보다 빠름.

인간이 광속으로 달린다면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들을 수도 없습니다.


그것을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고 표현할 수도 있는데 그게 말은 되는데 

우리의 전통적인 시간 관념으로 본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말입니다. 


물리학자들이 말을 이상하게 해놓고 국어사전을 고쳐버려.

어쨌든 빅뱅 때 날아가는 빛은 아직도 빅뱅 그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빛 자신의 관점에서 빅뱅 이후 시간은 전혀 흐르지 않았음.

그런데 말을 이따위로 해서 사람을 짜증나게 해도 되는 것일까요?


어쨌든 물리학자들은 인간들을 헷갈리게 해놓고 즐기는 모드를 들켜버려. 

약오르징. 억울하면 니들도 수학 배워. 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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