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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들이 바보는 아니고, 권성동, 장제원, 결국엔 윤떡열이 바보라는걸 모르진 않는다.
근데, 왜 저기서 알랑방구를 뀌면서 소주를 먹고 앉아있는거지? 옆에 '감자탕'은 정말 압권.
안희정이야 나쁜 놈이지만, 박원순이 여직원과 오해만 생겨도 없던 오지랍까지 다 끌어오더만.
이유는 정확하다. '바지'들하고 상대하고 싶은것. 한국사회가 80년대까지 '바지'들을 상대하면서 서로 짜웅을 맞춰온 사회거든.
90년대에 들어오면서 산업화와 민주화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정확히는 전산화되면서 거짓의 틈이 없어짐, 이게 가짜 진보 정의당과의 차이점), 서로 좀 데면데면해진거지. 과학기술 때문에라도.
거기다, '세종시'로 중앙정부를 옮기면서, 기자들 술자리가 줄어들 밖에.
메인스트림 조중동, 그리고 한겨레 경향 다 서울 그것도 종로에 다 모여있으니.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왜 윤떡열이 저모양으로 살고 있는걸까?
'영감님 영감님'하면서, 위로 뛰어주고 술먹이고 여자들이면서,
젊은 사시패스한 검사들 구워삶던게 누구란 말이지?
지금 60대 이상들이 젊은시절에 비굴하게 살았던 공범들이란 이야기. 바지들로 일을 해야 뒤로 돈이 남거든.
근데, 지금 20-30대 구조론 말마따나 4년제 메이저 대학 (?) 나온 기자들이
검사출신 권성동이랑 쎄쎄쎄하는건 뭐지? 정확히 '바지들의 전성시대'를 그리워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