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99 vote 0 2022.03.26 (12:30:30)

https://youtu.be/2p7w1-u2rgc



박정희 귀신이 무서워


   한번 생쇼를 하면 사람이 박수를 치는 이유는 두 번째 생쇼를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두 번 생쇼를 하면 박수를 치지 않는 이유는 세번 생쇼를 해도 메뉴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챘기 때문이다. 레파토리가 똑같잖아. 윤씨의 하극상 역적질은 보기 드문 생쇼였다. 국힘당 지지자들이 그에게 대선후보 자격을 준 것은 두번째 생쇼를 보기 위해서였다. 대선과정에서 생쇼로 세번째 생쇼도 그다지 기대할 것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가 문재인을 들이받은 이유는 황소처럼 머리에 뿔이 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별거 없고 원래 뿔이 나 있는 인간이구나 하고 알아챈 것이다. 거창한 계획은 없었다. 원래 머리에 뿔이 난 인간은 습관적으로 들이받는다. 그냥 좌충우돌 한다. 그런데 저 자가 왜 대가리에 뿔이 났지? 아 점쟁이의 농간 때문에 그렇구나 하고 알아버렸다. 민주주의는 타협의 예술인데 저 위인이 하는 짓을 보니 도무지 타협할 기미가 없다. 그렇다면 뭔가 있구나. 심증이 갈수록 확신으로 굳어진다. 무속계에서 알아주는 귀신이 박정희 귀신이다. 박정희 귀신이 무서워서 청와대는 단 하루도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국민은 알아채 버렸다. 웃프다.



이대남의 퇴행행동



최악언론 최악지식



철학의 탄생



연결과 단절



새로운 철학이 필요하다(칼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85 트럼프 푸틴 윤석열 삼위일체 김동렬 2022-03-02 2263
284 문재인과 조국의 전쟁 김동렬 2020-12-06 2264
283 김건희 나경원 대혈투 1 김동렬 2022-07-13 2265
282 사이코패스 정유정 한동훈 3 김동렬 2023-06-06 2267
281 45회_2부_군함도, 콤플렉스 장사 ahmoo 2017-07-03 2268
280 이준석 안철수 비읍시옷 브라더스 김동렬 2021-06-02 2269
279 이준석 알렉산드르 두긴 김동렬 2022-08-22 2270
278 24회_2부_한국말을 배웁시다 ahmoo 2017-02-06 2276
277 53회_1부_문학은 일대일 ahmoo 2017-08-24 2276
276 67회_2부_합리적인 의사결정이란 무엇인가? 2 ahmoo 2017-12-04 2277
275 황교안 가세. 황홍안윤 완성 1 김동렬 2021-03-10 2280
274 안정권 배후 김건희? 1 김동렬 2022-07-16 2280
273 노무현 문재인이 살린 해운 조선 철강 김동렬 2021-09-13 2285
272 문재인의 정치 2 김동렬 2021-05-10 2287
271 제 129회 1부. 킹덤 모자 한류 ahmoo 2019-02-07 2288
270 54회_1부_충무로의 멸망 ahmoo 2017-08-31 2289
269 권력자는 미인계로 조진다. 조남욱 김건희 1 김동렬 2021-12-11 2298
268 74회_1부_이명박 한 방 먹다 ahmoo 2018-01-18 2300
267 정의당 때려잡을 무당 윤석열 김동렬 2022-01-24 2300
266 59회_1부_율곡이 옳다 ahmoo 2017-10-0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