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다른게시판에 올린 제목은

'mp3다운을 불법이라 말하는 아티스트는 개1새1끼다! ' 인데요

평소에 생각하던것을 제가 구조론에 맞게 논리를 펼쳐보았습니다

미리 간단하게 정리하면

음악<- 본질을 탐구하면 돈보다는 사람들이 즐기며 부르고 듣는 하나의 놀이수단?

mp3<-공짜매개체 (이것 자체를 만드는데 어떠한 돈도 들지않는다)

lp tape cd<- 유기물 사고 팔수있는 하나의 상품



 

이 논쟁에 관해 조금 정리하자면

음악은 음반을 사서 들어야 한다는 분들의 의견은

음반이 음질이 좋다 음반을 만든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다운로드하는것은 훔치는 행위이다
음반에서 진짜 음악의 느낌을 느낄수 있다 뭐 등등 있구요

mp3다운로드를 옹호하는 의견은 mp3는 더이상 막을수 없다 쉽게 구할수 있는데 뭐하러 돈주고 사냐?? 등등 입니다


이 모든 의견을 듣고 저의 의견을 섞어 생각해 본결과는

mp3 다운 받을 사람은 받고 음반 살사람은 사라 입니다

좀 당연한 결과인데요

하지만!

mp3다운로드 받는것을 비난하지말고,
오히려 mp3를 다운받는것은 불법이라고 칭하는 아티스트와 현재 법에 비난해야 한다입니다


우선 음악의 음반에대해서 얘기하자면

이점을 정확히 잡아야 논쟁이 확실히 된다고 여겨집니다

음반의 탄생은 불과 100년도 안됩니다 lp가 나온게 처음이겠지요

lp가 탄생한 순간 음악은 음악 시장이 되어버린겁니다

사고 팔수 있는 수단이 된거지요

예전엔 노래잘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뭐 입소문으로 노래부르는거 보고 무대에서 보고 그랬죠

하지만 lp의 탄생으로 음악을 녹음해서 팔수 있게 된겁니다

lp에서 tape로 또 cd로 이젠 디지털인 mp3 까지 이르게 된거지요

음악 이란 것을 원래 태초의 본성을 생각해본다면 mp3 다운로드는 절대 불법이거나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그전 파일로 음악이 바뀌어 널리 펴지는 수단이 바뀐거지요

하지만 시장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당연히 불법이지요 타인의 재산은 훔치는것과 같은 이치이니까요

음악을 시장의 대상을 삼을 것이냐 그냥 듣는 즐거움으로 생각할것이냐 문제 같습니다

거꾸로

만든이도 마찬가겠지요

하나의 음악을 만든 사람이 자기의 음악을 시장의 물건으로 생각하면 그걸 다운 받는 사람이 밉고 화나겠지요 그래서 특히 우리나라 음악계가 mp3에 반응이 심한겁니다 우리나라 음악가들은 거의 모두 음악시장으로서의 상인인겁니다 특히 아이돌 그런친구 들은 밥벌이니까 팬들에게 cd로 사서 들어야 나를 사랑해주는거야라고 말하죠(개인적으로 제발 음악은 cd로 들어야 제대로 듣는다는 병1신같은 소리는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절대적인 개인적 의견)

여기서 저의 의견을 더 추가하면

음반이 음악시장의 판매되는 물건으로 정해야지 음악 자체를 시장의 물건으로 생각하지 말자는겁니다 음반 cd덩어리와 부클릿 부가된 악세서리등은 당연한 사고파는 형질의 물건입니다
음악은 아니란 겁니다

단적인 예로 라디오헤드 7집을 보면 알수 있죠

그들은 발매 직후 다운로드를 열어서 자신이 정한 액수 만큼 돈을 내고 다운로드 받을수 있겠금 했습니다 굉장한 아이디어입니다 mp3이동은 절대 막을수 없습니다 땅속의 김일성이 일어나도 막을수 없습니다 라디오헤드는 거기서도 이익을 창출한거지요 정정당당히...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음반의 개념과 음악자체의개념을 정확히 나누어서
음악시장에서 팔아먹을수 있는게 진짜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자는겁니다

제발 cd사는 사람들이 mp3다운받는 사람 보고 "저건 음악 들을 가치도 없는놈!!"
전 그게 가장 불쾌하고 기분 나쁜 말이거든요

전 음반도 사고 mp3도 다운 받습니다 음반은 100장정도 되고 mp3는 상상못할정도의 용량인데 맨날 지웠다 받았다 하죠 cd를 사는건 음악이 당연 미치도록 좋아서 내손안에 아날로그인 어떠한 매체를 갖고 싶다는 본능에서 사는거겠지요 하드에있는 음악을 재생시켜주는 파일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음반을 사는거죠 음악을 다운받는것은 음악을 듣고 싶으니까 받는거구요

음반이란 개념이 생긴지 100년도 안된 시점에서 mp3라는 형질의 음악전달매체에 대해서 이것을 공짜로 받으면 절대적으로 불법이란것 논리자체가 웃긴것 같습니다 음악은 원래 들으라고 있는건데 공짜로 받을수 있는 mp3란 매체를 돈내고 받으라는 말자체가 우습다는거죠

mp3가 떠돌아 다녀도 음반 살 사람은 사죠 절대 삽니다 절대절대절대

사회에서 mp3다운로드를 불법이라고 단속하는것 자체가 진짜 우습고,
음악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개1새1끼들에게 놀아나는 겁니다  

"음악은 그 노래를 만든 아티스트의 피와 땀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말을 하죠
맞습니다 피와 땀을 넘어선 영혼이죠

근데 이 말을 "음악 mp3를 다운로드받는것은 피와땀을 공짜로 훔치는거다"란
논리와 이으면 안된다는겁니다

전 그저 음악재생되는mp3다운 받은것 뿐이죠 lp나 tape cd를 훔친게 아니란 말이죠
mp3sms 가격이 없는 그저 디지털 파일일 뿐이에요 cd와 같은 유기물이 아니죠 컴퓨터에 들어있으면 그안에서만 재생할수있는 무기물.

저는 진짜음악을 만든 수많은 사람들이 나의 노래를 들어주길 바라며 작곡작사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아티스트이건 "mp3다운로드는 불법이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자는 음악가가 아닌 용산전자상가의 용팔이와 다름 없는 상인인겁니다 오히려 용팔이는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혀놀림으로 웃돈을 더받아 먹는게 인지상정으로 여길수 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음악의 아름다움을 이용하여 돈벌이 수작으로 이용하는 개1자1식들이 더 훨씬 더욱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음악을 담은 cd는 무진장 많이 팔립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시디를 판다는겁니다 음악을 파는게 아니죠
음악을 담은 그릇을 파는거죠
그시디의 가치는 당연히 담긴 물건의 가치에 비례 하겠죠

그래서 그시디가 비싸고 많이 팔리는겁니다

근데 웃기게 공짜로 음악을 담아서 쉽게 전달하는 mp3라는 괴물이 탄생해 버린거죠
어떻게 mp3에다가 cd와 같은 상품으로 정할수있는겁니까??

그저 공짜 매개체에요 mp3는.

이 mp3가 떠 돌아다니는것은 시디자체를 팔아먹던 상인들의 고민이지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들의 고민이 아니란겁니다

좋은 음악을 만들면 퍼지는건 금방입니다 오히려 진짜 아티스트에겐 더욱 미치도록 좋은 기회이지요

시디 팔아먹던 자들에겐 씨팔이지만...




근데 예전 흑인과 백인 글 어디갔나요/?? 김동렬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2.04 (14:43:44)


이 세상의 모든 가치는
상품에 있는게 아니고 권리에 있는 것입니다.

리플로 할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답글은 저쪽방에 올려놨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가혹한너

2009.02.05 (08:42:34)

저 이글 다른곳에 쓰고 엄청나게 얻어터졌습니다 인신공격까지요 흠^^;;

근데 답글을 저쪽방에 올려놓으셨다는데 저쪽방이 어디에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2.05 (10:12:26)

이곳저곳을 둘러보시길.
프로필 이미지 [레벨:2]가혹한너

2009.02.08 (11:10:49)

어디지 혹시 쪽지를 말씀하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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