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dksnow
read 5388 vote 0 2022.01.15 (03:16:10)

윤석렬-줄리 사태는 명백하게 재벌과 소위 엘리트의 유착사건이다.

https://namu.wiki/w/삼부토건

조선후기 정치인들이 외척과 유착된것과 동일한 관계이다.


반세기만 625 이후 경제화와 민주화를 같이 이룬 남한에서, 윤석렬-줄리 사태는 그 한계점을보여준다.


젊은이들이 더이상 꿈을 꾸지 않고,

노인들은 떼를 더 쓰고,

아파트값을 담합하고,

대학에 가도, 공무원이나 공기업/대기업에만 매진하고,

더이상, 아이를 낳지 않는다.


사법고시를 유지하고, 법조인을 소수화 해야, 삼부토건처럼, 고검장 이상들을 관리하고 쉽다.

행정고시를 유지하고, 고급관료 수를 소수화 해야, 재벌의 떡값이 수월하게 돌아간다.

공기업/대기업 송사를 신문에 알리고, 리스트를 작성해야, 대기업들이 알아서 부조하기 쉽다.

엘지-삼성 언론재단으로 언론인들 연수도 보내주고 해야, 기자들 관리하기 쉽다.

http://www.lgpress.org/business.experList.dev?left_idx=1


어느정도 코로나로 인해, 부조문화가 사글아져서 좋은 면이 있다고 본다.

기업에서는 하지도 않는 1-2차 문화, 윤석렬 캠프는 죽어보자고 하는, 회식문화 사라진것도 좋은 흐름이다.

촛불집회를 못하는 면이 있지만, 이젠, 유튜브로 전장이 옮겨 갔고, 

잘 보면, 새로운 시대들은 새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더라. 


계속 오픈하면서, 대면접촉이 갖는 보수화를 해체 시키고,

오픈경쟁에서 발생하는 탈락자들을 다시 링위에 올리는 제도가 보완되어야 한다.


가만 앉아서 전문가에게 맡기고, 소주나 먹기엔, 시절이 너무 시급하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211076
2166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6-19 7153
2165 세상이 불공평한 이유 4 chow 2024-06-18 7280
2164 군자의 친목질 4 chow 2024-06-16 7129
2163 AI 엑스포 초대 image 2 chow 2024-06-13 7048
2162 자아에 대한 생각 6 SimplyRed 2024-06-11 7219
2161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6-06 8598
2160 세계일주 시작 되었개 강원닮아 2024-06-06 6407
2159 가장 뛰어난 사람을 보고 그 나라를 판단해야 한다는데 20 서단아 2024-06-04 6331
2158 세계일주를 앞두고.. 지난 8년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1 강원닮아 2024-06-02 6421
2157 상호작용을 늘리는 교사가 되자 이상우 2024-05-24 6433
2156 방향전환과 초끈이론 1 서단아 2024-05-23 8378
2155 좋은 일과 나쁜 일 이상우 2024-05-23 6198
2154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5-23 6220
2153 성품교육의 허상, 그냥 부모 니 인생이나 잘 살아라. 이상우 2024-05-17 6302
2152 chatGPT 옆그레이드 chow 2024-05-15 7074
2151 최병인 선생님 전시회 밀 image 5 김동렬 2024-05-13 6087
2150 이제는 학교도 망하고 아이들도 망가진다. 이상우 2024-05-10 6188
2149 장안생활 격주 목요 모임 image 오리 2024-05-08 6348
2148 시민의회 소식 수원나그네 2024-05-03 6275
2147 나치 시절 나치에 반대하는 소수 독일인이 있었다면 무슨 정신으로 살아가야합니까 2 서단아 2024-04-30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