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로 치자면 전라북도 정도 지역구 국회의원하다가 도지사를 하고 있는 양반인데.
참 희한한 것이 주지사가 자기네 주 일도 아닌 북한 일로 심심하면 북한에 가서 며칠 씩 보내고 온다는 점.
그러면서 2003년부터 민주당 당적으로 낙선도 안하고 계속 주지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같으면 지역민들의 미움을 사 다시 선거에서 당선되기 힘들텐데.
2010.12.24 (09:05:25)
나름 중책이어서 오히려 있어보이는 듯...
2010.12.24 (09:24:31)
이사람 아버지가 멕시코계 미국인이었구...이사람도 멕시코 혈통인데, 공부는 동부에서 했지만, 정치 초년기를 제외하고는, 멕시코풍이 물씬나는, '뉴멕시코'에서 정치역정을 다시 시작했네요.
오바마도, 자신의 흑인색을 버리지 않고, 시카고 빈민가로 돌아왔듯이,
백인 히피들사이에서 얼쩡거리지 않고, 정체성을 확고히하고 기반을 쌓아서
승리한 케이스.
나름 중책이어서 오히려 있어보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