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바키키 효과 발견은 언어 시작에 대한 연구를 과학의 영역으로 확보하는 사건이다.
언어란 뇌가 하는 촬영과 영사란 것이다. 정확한 촬영이 모든 고대 언어의 시작이고, 편리한 영사가 현대 언어의 어문 규정인 것이다.
국어와 외국어 교육의 기본은 "그냥"이다. 그냥 듣고, 말한다. 그냥 읽고, 쓴다. 될 때까지 한다. 안되면 낙오. 논리의 날이 선 학생은 그냥을 거부한다. 버려진 아이들은 불량해진다. 삐뚤어진다. 배움 자체를 버린다. 주변환경이 좋은 경우 수학으로 기운다. 과학으로 몰린다. 이과에 갇히고 만다.
"그냥"에 대한 거부는 배움의 기본이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학교와 학부모는 "그냥에 대한 거부"를 감당하지 못한다. 이는 준비되지 않은 권력이 "그냥에 대한 거부"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엉기어서 자기 자신조차도 어쩌지 못하는 무리를 떠나야 한다.
논리의 날을 날카롭게 세워야 한다. 논리의 날이 충분히 서면, 어학도 수학도 한 줄에 꿸 수 있다.
구조가 있다. 누군가 발견해 주기를 오랫동안 기다린 구조가 있다.
논리의 시작을 만나기를 권한다. 구조가 있다.
그때, 거기서, 그렇게 시작한 하나가 있다.
지금, 여기까지, 이렇게 밀고, 나누고, 주는 구조가 있다.
그 하나를 보라. 만나라. 가져라. 익혀라. 주라.
모든 물음들을 꿰뚫을 것이다. 전에 없던 세상을 열 것이다.
구조하기를 권한다.
부바키키는 대단한 금맥이오.
이제부터 우리가 채굴장비를 만들어야 캘 수 있는 금맥이라는 도전이 문제로 되지만
이 길이 확실한 길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저할 일이 무엇이겠소?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확신을 가지고 함께 가보기요.
우리가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추고
기초적인 메뉴얼을 갖추고 변방에서 작게나마 성공사례를 만든다음
투자를 유치하고 언론에 띄우면 되는 것이오.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하나가 성공하면 다른 것도 줄줄이 다 잘 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