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든 대화를 하든
책의 저자가 혹은 대화의 상대방이
혹은 논객이 혹은 정치인이
무언가 더하고 있는지 빼고 있는지를 본다.
더하고 있으면 황이다. 그 책을 더 읽어줄 이유는 없다.
내 시간을 뺏기고 싶지 않다.
무언가 빼고 있으면 흥미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