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성공하려 하는데..
거어참..습관버리기 힘드네.
어차피 실패다 이말이거덩.
이래도 실패 저래도실패..성공해도 실패여~
결국 성공이란 뭐냐..
성공한다고 성공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치를 찾아가라 이런 말이여..
성공하려 말고 그 위치를 찾는데 애를 써라는 것.
그대 집에 포탄이 떨어졌다..이건 실패여..
포탄이 떨어졌는데..그대 집은 강건너다..이건 성공이다?
다음에는? 그 담번에 그대 집에 포탄이 안 떨어질 것 같남? 다 실패여..
근데..그대가 취재 기자라 쳐보자 이거야..
그대가 천국에 떨어져도 성공이야..
그대가 지옥 불구덩이에 있어도 성공이라구..
그대는 취재기자이고 글감이 무궁무궁하자나.
옆에 포탄이 떨어져도 이게 웬 떡이냐..이래 되는 거야..
즉..대박이란
그대가 어떤 위치에 머누느냐..이다 이말이지..
취재기자의 위치..이런 것에 신경과 노력을 더 기울이라구..
인생에서 성공하느냐 아니냐..이런 것에 끌려다니지 말구..
어떤 위치..어떤 관점에 있느냐..
그래서 행과 불행 둘다 먹을 수 있는 위치를 선점하느냐..
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 무조건 성공하는 위치가 어디냐..
이런 것에 중점을 두라는 것.
저울 양쪽으로 시계추 처럼 뛰어다니지 말고..
그 중심을 차지하고 앉으라는 것.
예를 들어 사랑의 위치..
그대가 사랑이라는 위치에 들어가 버리면..
좋아해도 스토리가 나오고..
미워해도 스토리가 나오는 거야..
좋아하다가 미워하다가 이렇게 쎄빠지게 양쪽을 뛰다보면..
나중엔 아고 나죽네 소리 밖에 안나와..
그건 사랑의 위치를 찾지 못해서 생기는 현상이란 것이지..
무작정 들고 뛰어볼라고 하지 말고..그 축을 찾아란 말이야..
그럼 어케야 될까..
일단 망아지처럼 뛸려는 그대 맘부터 진정시켜..
마음은 손이 닿지 않는데 어떻게 진정 시키지?
그 맘을 째려보라구..
응시.
딱~ 보고 있으라는 것.
그게 바로 취재기자의 위치야.
딱~ 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