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석부의 *통큰 그리고 **노이즈 마케팅... 두 단어의 소통과 자극에 감사하며...
오래전 서프에 쓴 " 진보가 노무현 욕한만큼 한나라 투표지지 늘어난다" 는 글입니다)
마케팅의 실전기본전략이 있다. 전자제품 전시장에 가보면 수천만원짜리 최첨단 전자부엌설비나 대형액정tv 를 볼 수 있고,
motor show 에 가면 수십억원 하는 최첨단 기술의 대형자동차를 볼 수 있다.
저건 누가 사지? 몇대나 팔릴 수 있다고 저런걸 전시경비 들여서 전시할까? 의문 가져 본적 있다. 이진법 흑백논리로만 사물을
바라보니 답이 안난다.
전시하는 기업의 목적은 다른데 있다. 기업의 마케팅 타겟은 수천만원짜리 전자제품이나 수십억짜리자동차가 아니다. 올해 내년
판매목표는 수천만원 첨단전자제품 바로 옆에 있는 몇백만원의 액정TV 이고, 수십억수소자동차 곁에 있는 일억의 고급승용차이다.
수천만원 최첨단 전자제품을 본 , 또는 수십억 가격에 입이 딱 벌어진 소비자는 의식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지금현재 갖고 있는
수십만원짜리 TV, 수백만원주고 산 자가용이 초라해보이고 .. 몇십억.. 몇억 하는 가격 보고난 후, 텔레비젼에 백만원쯤이야...
자가용에 수천만원쯤이야... 어느사이 통큰 사람이 되어 있다.
그리고는 집에 있는 수십만원짜리 텔레비죤과 기백만원 자동차를 자연스럽게 백만원텔레비죤, 수천만원승용차로 교체 구입하게 된다.
그런데 쇼 책임자나 전시장 안내자가 전시장 찾은 소비자들에게 백만원짜리 칼러텔레비죤이 최첨단제품보다 못한 점 일일이 설명해
주고 천만원짜리 자동차가 수소자동차보다 나쁜 점 친절하게 오랫동안 나열하고 있으면?
그러면 ?
수십억 최첨단자동차, 수천만원 전자제품 내일 당장 불티나게 팔릴 것 같은가?
소비자 행동 결과는 최첨단 사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으로 못사고, 전시장 안내자에게 온갖 결점 들은 제품은 기분나빠 안사고, 결국 현상유지...
집에 있는 제품 그대로 쓰기로 한다.
노무현은 살아생전 진정한 중도실용이었고 사후정신도 생활정치와 건전한 상식을 가진 깨어있는 시민, 함께 잘사는 선진국가 선진국민이다.
마케팅에 비유하자면 오래된 흑백텔레비죤(한나라류)도 아니었고, 수십억 수소자동차(이싱론적 진보주의자)도 아니다.
최** , 노**, 심**, 강**, 진**, 임**, 강**, 등등 첨단제품전시책임자들이 첨단기술(진보 지식? 반노반한나라?) 열렬히 P R 한답시고
현실목표제품 만신창이 만드는 험담 늘어놓으면 ?
소비자는 전시장에 나온 제품 모두 등 돌리고 기존제품(한나라) 고집하게 되는 게 기본. 소비자 마음 못 읽는 마케팅책임 어쩔건지?
진보가 노무현(또는 사후 친노세력) 칭찬하는 만큼=한나라 거세게 공격한 만큼, 한나라지지 정치소비자(국민)가 친노(중도)로 돌아서고 ,
자연스럽게 중도지지중에서 많은 국민이 민노, 진보신당, 제 3의 첨단(?) 으로 가게 될텐데,,,
노무현 만난이후 지금까지 안타까웠고 .... 앞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