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곰곰이 생각해보고 출석하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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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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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으로 오랜만에 음악을 들으니 참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진다.
어떤 따스한 느낌도 풍겨나는 것 같고...
용산 레코드 가게에서 레코드판 몇개 고르다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다.
판 고르는 것이 이리 힘들어서야....
레코드판 있는데 안 듣는 분이 계시면 나를 주시면 너무 감사^^ㅋㅋ
이제 레코드 판까지 모으려면 주머니가 조금 더 허전해지겠다.
정태춘 박은옥 , 밀바, 탱고 기타 연주곡, 나나 무스크리,짚시 패션, 김현식, 임지훈을 일단 골라서 사왔는데..
레코드 판을 틀어 놓고 듣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운치 하나는 좋다.
그리고 어떤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편안해 지는 것 같다.
정호승 시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날이 올 것만 같다
만나야 할 때에 서로 헤어지고
사랑해야 할 때에 서로 헤어져 버린
너를 보내고 나니 꽃이 진다
사는 날까지 살아보겠다고
기다리는 날까지 기다려보겠다고
돌아갈 수 없는 저녁 강가에 서서
너를 보내고 나니 해가 진다
두 번 다시 만날 날이 없을 것 같은
강 건너 붉은 새가 말없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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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판은 '지지직...' 끄는 빗소리다...
레코드판은 바닥을 치는 빗방울이다...
레코드판은 통나무 나이테다...
하여 레코드판의 날씨는 비오는 날이요, 숲속의 나무 수액소리요, 나무 크는 소리다(생각 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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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그 사진 그대로구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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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황금박쥐들...
세번째는 풀꽃님...^^( 위험하오니 더 앞으로는 가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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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 성질나면 무섭소.
버팔로 살을 찢어놓았구료.

이럴 땐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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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길어 슬픈짐승이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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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동물의 최강은 곰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오.
그리즐리곰, 북극곰- 이들에겐 호랑이도 사자도 곰의 상대가 안되오. 곰이 앞발로 후려치면 그대로 맹수들 즉사.
코끼리야 곰과 상대하면 싸우려는 의지없이 도망가려고 할 것이고...
사는 곳이 다르기도 하지만...
악어랑 싸워도 악어는 지구력이 없고, 저질 체력에 바로 곰에게 짖발힘.
곰이 시속 48km로 달리니; 37-8km로 달리는 우사인볼트는 스피드광 곰앞에서는 깨갱.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한 것은 인형중에 곰인형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인형이 또 있겠느냐는 거요.
좌우간 곰과 맞딱뜨리지만 않으면, 곰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요. 꿈속에 나와도 좋소.
비좁은 동물원이 우울할 땐 곰춤을 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