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HdjM60MQts
경기지표가 좋으면 가격이 오르고
경기지표가 안 좋으면 가격이 더 오르는 이유는 영상에서 말하듯이
정부가 경기를 떠받치기 때문인데,
이는 경제 권역이 글로벌로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기존에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 대한 경제 단위였다면,
냉전이 끝나고 인터넷 시대 이후에는 경제 단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었고,
2008년 리만사태 이후에는 미국 정부 중심으로
정부가 시장을 받치는 (이전의 상식에서 보자면) 반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중국이 세계의 공장을 떠맡으면서 경제 권역이 급속히 확대되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이런 현상이 상식을 벗어난 것이라고 하는데,
상식을 벗어난 건 맞죠.
정의의 영역이 확대되었으므로 "당연히" 기존 상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한국 정부의 지출 늘어난다고 조중동이 개거품 무는데,
정부 지출 늘리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며,
선진국이라야 할 수 있는 겁니다.
후진국의 정부가 지출을 늘리면 하이퍼플레이션이 일어나지만
선진국은 신용을 밀어낼 후진국과의 연결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므로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으며,
지금의 한국은 선진국입니다.
그렇다고 막 늘리라는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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