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금재.
read 1758 vote 0 2020.04.16 (15:15:02)

https://namu.wiki/w/%EB%A9%9C%EB%A1%9C%EA%B0%80%20%EC%B2%B4%EC%A7%88


극한직업의 감독인 이병헌이 만들었는데,

드라마 관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극장 가서 영화 볼 때는 파트너가 있으므로 머리에 힘을 주고 보는데,

드라마는 집에서 다리 긁으면서 멍때리고 보잖아요.


영화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관객부조화로 인해 시청률이 1%를 찍는게 당연하죠.

물론 수준 높은 드라마가 대개 입소문이 퍼지고 매니아가 형성되어

종영후에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품자체는 'B급의 기승전병쿨'을 잘 살려 수준이 있습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그렇고, 오마쥬도 그렇고, 타란티노의 멜로 버전이랄까.

제목으로 좀 더 영화인 티를 냈으면 성공했을지도.

"격한멜로" 이런 거 좋네.


하여간 감독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마틸다: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언제나 힘들지."

Drop here!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72 계와 원소 그리고 자연어처리(머신러닝) image 챠우 2019-12-27 1755
471 촛불이 불꽃으로 바뀌던 날 기념 ahmoo 2018-03-11 1755
470 검색기능에 대해 2 서단아 2018-07-22 1754
469 함량미달 아니정 부루 2017-12-06 1754
468 지구생명체에 가장 큰 영형을 미치는 것 - 태양 1 스마일 2017-11-19 1754
467 구조론 열린방송 image 1 ahmoo 2016-11-03 1754
46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10-16 1754
465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 않늗다... - 행동경제학(카네만)의 약간의 발전... 2 kilian 2019-03-10 1753
464 숙제 수원나그네 2017-02-02 1753
463 지금 형국은 다원이 2019-08-02 1752
462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5 ahmoo 2017-03-16 1750
461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2-15 1750
460 관계론적으로 본 군주에 대한 평가 4 김미욱 2018-07-11 1746
459 전국구조론모임(5월28~29) image 아나키 2016-05-16 1746
458 시사리트윗에 대한 제안 5 수원나그네 2018-08-16 1745
457 k-hiphop도 뜨고있소. 1 systema 2017-11-28 1745
456 화폐단위변경 3 약속 2019-05-19 1743
455 대연정은 독재다. 4 스마일 2017-03-05 1743
454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1 ahmoo 2015-07-16 1743
453 구조론 목요강론회 image 6 ahmoo 2015-10-22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