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금재.
read 1814 vote 0 2020.04.16 (15:15:02)

https://namu.wiki/w/%EB%A9%9C%EB%A1%9C%EA%B0%80%20%EC%B2%B4%EC%A7%88


극한직업의 감독인 이병헌이 만들었는데,

드라마 관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극장 가서 영화 볼 때는 파트너가 있으므로 머리에 힘을 주고 보는데,

드라마는 집에서 다리 긁으면서 멍때리고 보잖아요.


영화 수준으로 드라마를 만들면 

관객부조화로 인해 시청률이 1%를 찍는게 당연하죠.

물론 수준 높은 드라마가 대개 입소문이 퍼지고 매니아가 형성되어

종영후에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품자체는 'B급의 기승전병쿨'을 잘 살려 수준이 있습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그렇고, 오마쥬도 그렇고, 타란티노의 멜로 버전이랄까.

제목으로 좀 더 영화인 티를 냈으면 성공했을지도.

"격한멜로" 이런 거 좋네.


하여간 감독의 메시지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마틸다: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래요?"
레옹: "언제나 힘들지."

Drop here!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672 돛과 키 image 수원나그네 2018-08-26 2448
4671 당대표 이해찬 !! 1 다원이 2018-08-25 1710
4670 안녕하세요 우성 2018-08-25 1835
4669 최저임금의 진통!! 1 달타(ㅡ) 2018-08-23 1687
466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8-23 1339
4667 선문답은 복제다 - 작은 깨달음 2 다원이 2018-08-21 1701
4666 날이 밝아 오네요 다원이 2018-08-18 1558
4665 시사리트윗에 대한 제안 5 수원나그네 2018-08-16 1773
466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8-16 1304
4663 더불어 민주당 차기 대선주자 줄줄이 퇴출!! 2 달타(ㅡ) 2018-08-14 2160
4662 유사과학 퇴치하자 1 ahmoo 2018-08-12 1984
4661 K-pop에 이은 K-AL image 1 ahmoo 2018-08-10 2532
4660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8-09 1333
4659 합리주의에 기반한 이념적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1 systema 2018-08-06 1581
465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8-02 1499
4657 지름신고 image 1 cintamani 2018-07-31 1722
4656 이기는법 POD 출판 image 3 ahmoo 2018-07-30 2109
4655 노회찬의 희망첼로 image 1 락에이지 2018-07-29 2611
4654 신의입장 2 큰바위 2018-07-26 1817
4653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7-26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