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779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566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15490
852 왜 노무현주의가 뜨는가? 김동렬 2020-10-24 2819
851 구조론의 길 김동렬 2021-10-12 2817
850 생각을 하자 김동렬 2022-11-16 2812
849 방향전환 1 김동렬 2020-03-26 2810
848 간섭원리 김동렬 2023-10-17 2807
847 지능이란 무엇인가? 1 김동렬 2022-07-09 2807
846 인간의 비극 1 김동렬 2022-02-06 2807
845 신과 인간 1 김동렬 2019-12-30 2805
844 진보를 진보하라 1 김동렬 2020-01-06 2804
843 목줄에 묶인 개 김동렬 2022-03-06 2801
842 강체 유체 강체 김동렬 2021-11-16 2801
841 예수의 의미 김동렬 2023-12-26 2797
840 구조론의 가르침 김동렬 2022-02-01 2797
839 어리석은 마르크스 김동렬 2022-09-20 2796
838 힘의 이해 김동렬 2022-01-18 2796
837 방향성의 이해 5 김동렬 2022-06-08 2795
836 방향성의 판단 5 김동렬 2020-02-23 2793
835 브루투스의 배신공식 김동렬 2022-02-14 2791
834 관측을 관측하라 김동렬 2021-03-12 2791
833 에너지의 합기원리 김동렬 2021-05-05 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