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시험보는것보다 싫은것도 드물것이다.
나는 시험에 대한 거부감땜시 지금까지 무슨무슨 자격시험 한 번 본적이 없다.
하여간 최근 할 수없이 시험을 봐야할 일이 생겼는데,
너무 귀찮아서 하루에 전과목을 다 신청해서 단번에 봐버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만 봤드니 어깨가 결릴정도.
하여간 오늘 결과 보니 전과목 패스.
비결은 바로 구조론이다.
답안작성의 루트를 구조론에 대입해서 쓰니까, 적당한 기초지식만 가지고도 제법 근사한 답안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일단 읽는사람 즉 채점자가 편했을 것은 분명하다.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들은 답안작성법을 구조론에 대입해서 하도록 한번 지도해 봐도 좋을듯싶다.
나는 시험에 대한 거부감땜시 지금까지 무슨무슨 자격시험 한 번 본적이 없다.
하여간 최근 할 수없이 시험을 봐야할 일이 생겼는데,
너무 귀찮아서 하루에 전과목을 다 신청해서 단번에 봐버렸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만 봤드니 어깨가 결릴정도.
하여간 오늘 결과 보니 전과목 패스.
비결은 바로 구조론이다.
답안작성의 루트를 구조론에 대입해서 쓰니까, 적당한 기초지식만 가지고도 제법 근사한 답안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일단 읽는사람 즉 채점자가 편했을 것은 분명하다.
학생들 가르치는 사람들은 답안작성법을 구조론에 대입해서 하도록 한번 지도해 봐도 좋을듯싶다.
wisemo
구조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에서라도 적용예에 관한 간단한 한 말씀...^?
ahmoo
무척 궁금하오!
양을 쫓는 모험
논술형 이라면 가능할 듯... 시시콜콜한 잔지식을 묻는 단답식 답안이라면 외우는 척을 좀 해야할 듯.
최근 느끼는 것은 이론서를 읽을때, 구조론을 알면 엄청나게 편해진다는 것이오.
구조론을 모르면 이론서에 나오는 전문용어나 외국지명, 사람이름 때문에 오히려 더 헷갈리고, 주석을 찾아보게 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구조론을 알고 대입하면 결국 학술이나 이론도 구조의 흐름 안에 있고, 그것이 에너지와 밸런스를 얘기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되오. 나오는 용어들은 곁가지일 뿐이고...
이것은 길을 가는 것과 같소. 초행길이라면 지형을 모르고,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서 두리번거리고 주위를 경계하면서 가느라, 혹은 길을 잘못들어 되돌아가느라 시간이 걸리고 더디게 되지만, 이미 아는 길이라면, 빨리 갈 수 있소. 구조론은 그런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소.
결국 어떤 학문이든 구조가 있소. 그 학문이 무엇을 의하여 존재하는 지를 알고, 어떤 방향으로 진보하는 지를 알면 이해가 쉽고, 결론도 쉬워지는 것이오.
곱슬이
꿈보다 훌륭한 해몽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