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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안단테
read 20232 vote 0 2010.10.06 (13:22:58)


또다시 등장하는 여뀌...


P1010174.jpg 
여뀌가 알알이... 가을을 수놓고 있다.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바람에 하늘거리는 여뀌를 보면서... "아하! 바로 이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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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는 나, 여전히 여뀌밭에서 서성대는 나, 두손 뒤로 쥐고 '앞으로 가, 뒤로 가, 양팔 벌려 
좌우로 나란히~' 도대체 뭣 때문에 여뀌밭에서 이렇게 서성거릴까요?^^



4.jpg 
   여기도 여뀌...  어라, 저건 당당! 여뀌네... ^^




P1010131.jpg 
물들어 가는 여뀌 색깔 좀 봐요. 가을 햇살에 마냥 좋아라, 여뀌는 좋겠다, 햇빛만 봐도 이렇게 미인이 되니...^^
(무한정 퍼주기만 하는 자연의 혜택 앞에 무지 감사... 그래서 함께 물들어감... ^^ ) 



P1010175.jpg 
이파리와 열매의 조화, 서서히 단풍이 들고 있다. 여뀌도 일제히 단풍들면 정말 볼만한 풍경이다. 그물에 걸린 물고기들을
보는 듯, 그냥 지나치기 참 아까운 풍경이다.



P1010130.jpg 
어라! 대롱~ 이슬처럼 매달려 여뀌와 놀다. 누가? 내가.^^ 



큐브.jpg
집에 굴러다니는 색색이 큐브들, 그런데 웬 난데없는 큐브?
그거야 뭐... 바구니에 따담으려는 거지요. 우리의 여뀌, 햇빛촌 옥상에서 놀다... ^^



 P1010120.jpg
 아앙, 눈부신 여뀌... ^^


P1010255.jpg 
여뀌꽃, 자세히 보면 그 어떤 보석보다도... ^^(이쁜지 안이쁜지... 제발 좀 자세히 좀 보란말이야...^^)


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 방식대로 '구조'책 요리... (엊그제 저녁때 도착! 책이 가벼워 기분 좋았음)
P1010090.jpg 
요즘 구조론 대문에서 자주 비치는 '구조'의 인물을 자세히 보세요.^^
(자세히 안 본 사람들은 저기 구석으로 가서 '손들어!^^)
조금 뜸들이며... 이미지 시대인지라 그대로 해석을 해봅니다. 저 이미지가 내 눈엔 세종대왕이 자꾸만
그려지는데...^^ 아마도 김동렬선생님께서 구조론 언어'왕'이지 않나싶은 생각에서... 하여간 중요하지는
않지만 떠오르는 이미지는 믿거나 말거나... 그렇다는 내 생각... ^^


자, 구조책을 펼치며....
P1010142.jpg 
콩이 말한다. '세상의 모든 구조는 패턴이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말이다.


P1010282.jpg 
한다발, 바구니에 담아 볼까나... ^^


그림.jpg 
  패턴, 패턴...  패턴의 반복은 계속 되고...  ^^


P1010070.jpg 
앗, 뭐지?^^


P1010072.jpg 
구조! 한마디로 구조라니깐요...^^ (지난 번에 풀꽃님의 '꽃잎'문자에 힌트를 얻어 콩으로 문자를 써보았음. 콩콩.... 풀꽃님, 감사^^) 


P1010300.jpg 
벼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며 바람을 반기는 여뀌를 보다가  '아! 패턴... '
그냥 '패턴'이란 말이 좋아 이 게시글을 꾸며 보았다.

'세상의 모든 구조는 패턴이 같다''- '구조'책에서...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0.06 (13:31:26)

131034.jpg 
요즘 같이 날씨 좋을 때는 캠핑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겠지만
이왕 돈을 들일 바에는 아주 캠핑하우스가 낫겠소. 근데 대형면허가 없소.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10.07 (21:58:09)

대형면허 소지한 운전수를 고용하면 되오. ^^.

[레벨:15]오세

2010.10.06 (13:41:28)

사이즈가 심하게 크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10.06 (14:25:40)

구조를 콩이 읽어 주니 더 잘 들리오.

[레벨:15]lpet

2010.10.06 (14:43:34)

콩구조론을 보니 밥구조론이 생각나는구려.
[레벨:5]굿길

2010.10.06 (16:28:01)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0.06 (18:09:22)

P1010213.jpg 
내 그럴줄 알았지... ^^
첨부
[레벨:30]솔숲길

2010.10.06 (17:25:28)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10.06 (19:48:37)

구조론 책이  구조론 나무의 씨앗이요,
구조론 세계의 전부로 이미 완성되어 있음을 실감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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