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read 7819 vote 0 2010.09.27 (00:24:53)

   

연휴 마지막날 간만에 나와바리 순찰을 돌았소.


20100926 001.jpg 

20100926 009.jpg 

먼저 교보문고 인문/사회 가판에 <구조>가 아주 잘~ 보이는 곳에 올라있었소.


그 다음에 반디앤루니즈와 영풍문고를 들렀는데, 반디에서는 가판에 없었고, 문제는 <구조>가 '문학이론' 으로 분류되어 있었다는 것이오. 아무래도 "구조를 모르면 말하지 말라" 라고해서 국문학 책인줄 알았던게 아닌가 싶소. 내용중에 언어, 논리 얘기가 있기도하고...


20100926 057.jpg 
20100926 060.jpg 

위 사진은 영풍문고에서 찍은건데... 가판에 당당히 올라서, 마르크스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소. 그런데 문제는... 여기는 분류를 '서양철학' 으로 되어있다는 거... 이거 참 애매한게... 철학은 맞는데, 동양철학 쪽에는 죄다 점보는 책들이 즐비하고, 그렇다고 서양철학도 아니고...

하여간 추석연휴를 지내면서 구조가 자리를 잡았나보오.




[레벨:15]lpet

2010.09.27 (07:35:02)

'총서'의 힘이 느껴지오.
서양철학은 아직 막스할배 구닥다리나 팔고있고,
동양철학코너가 점집이 되었다는건 철학판이 쫄딱 망했다는거네..
구조론이 모두 흡수합병할 일만 남았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09.27 (09:22:38)

본인은 반디 인터넷 서점에서 샀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9.27 (11:03:17)

말 안해도 이미 소문이 자자하더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09.27 (11:16:35)

나와바리 순방에 점점 힘이 실리게 될 것이오. ㅎㅎ
[레벨:15]오세

2010.09.27 (12:17:28)

교보문고 광화문지점에선 인문학 신간들 모아놓은 쪽에 있었소. 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0.09.27 (12:54:33)

교보 분당점 바로드림서비스로 구매했소.

구조 바탕소 잘 맞소.

특히 가벼워 좋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0.09.27 (16:41:36)

강남 교보는 오늘 4시쯤 한권 남은거 샀소.
전시 광고 효과를 위해서 다음에 사는게 나을지 고민하다. 그냥 가져왔소 .
kannamkyobo.jpg 

첨부
[레벨:9]lenfant22

2010.09.29 (13:35:45)

전 알라딘에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50 이상 구입시 배송비가 무료라서...
아직 링크는 아니지만 알라딘 로고가 있는 것을 보아 조만간 제공되는 것이겠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312 2011년 다윈상 시상내역 image 김동렬 2012-02-15 4344
4311 신촌 만휴...오픈 image 22 아란도 2014-08-18 4332
4310 이소룡을 여전히 추억하는 분들께 5 까뮈 2013-10-23 4328
4309 < 통일전망대 - DMZ > image 4 아란도 2013-08-06 4326
4308 이제 나서야 겠지요? 1 노란고양이 2008-05-26 4326
4307 박찬호의 양키스 입단은 예측 가능했다. image 2 양을 쫓는 모험 2010-02-23 4323
4306 나이들어간다는 것. image 1 눈내리는 마을 2009-12-01 4323
4305 남북통일 image 2 정경자 2009-11-12 4322
4304 도랑 건너기 문제 image 51 아란도 2014-04-03 4321
4303 '위헌' 혼인빙자간음, 재심서 첫 무죄 판결 4 鄭敬和 2010-01-01 4317
4302 모처럼 제대로 된 사람이 국회에 들어 갔소. 7 노매드 2009-11-06 4315
4301 어린이를 사랑하는 법 - 야누슈 코르착 4 이상우 2013-02-14 4309
4300 구조론적 세계관에 관한 질문 5 별돌이 2012-12-25 4309
4299 우울증에 대한 조언부탁 24 곱슬이 2015-10-02 4308
4298 사랑이란 무엇인가? 51 차우 2014-04-13 4307
4297 다가구와 다세대의 차이 까뮈 2013-11-06 4307
4296 대체 문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2 bttb 2009-09-12 4307
4295 슬라럼 2 양을 쫓는 모험 2009-07-20 4307
4294 오늘... 만남, 그리고... image 1 aprilsnow 2011-06-10 4304
4293 침팬지의 일, 사람의 일. ░담 2011-03-27 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