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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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58 vote 0 2019.12.09 (10:58:22)

    제 173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검찰이 삽질할수록 문재인 지지율 상승


    징기스칸이 고원의 영웅으로 뜬 이유는 여러 번 배신당하면서도 끝내 무너지지 않고 그 분노를 안으로 쌓아왔기 때문이다. 대중은 처음 지도자감을 칼로 찔러서 죽는지 지켜보다가 죽으면 그만이고 살아서 돌아오면 그 응축된 에너지의 폭발에 가담한다.
    '이제 니들은 싹 죽었어.' <- 이런 거다.
    노무현을 죽인 것도 대중이고 그 분노를 이용하는 것도 대중이다. 징기스칸의 아버지 예수게이는 순진하게 타타르족을 믿었다가 배신당했고 징기스칸 역시 순진하게 자무카와 옹칸을 믿었다가 배신당했고 타이치우드에게도 배신당했고 징기스칸을 옹립한 무당한테도 배신당했고 심지어 동생 카사르도 무당의 배신에 가담했고 거듭 배신당하면서도 분노를 가벼이 표출하지 않고 안으로 쌓아가는 징기스칸을 보고 고원의 유목민들은 알아차렸던 거. 징기스칸이 바보라서 계속 당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오지게 털어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그동안 징기스칸 죽이기놀이에 골몰하던 대중들이 드디어 징기스칸의 분노에 가담하기 시작한 것이며 그 결과 타타르라는 민족은 지구상에서 소멸되었다. 아버지 예수게이를 배신한 타타르를 본보기로 삭제해버린 거. 배신한 호라즘 왕국도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징기스칸의 거대한 분노에 대중은 흥미가 있는 것이며 거대한 복수극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안으로 분노를 축적하는 것이다. 징기스칸은 그냥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사방팔방으로 선전부대를 보내서 자무카와 옹칸의 배신을 고발하고 징기스칸에게 복수의 권리가 있다고 떠들었다. 순진하게 당하고만 있는 바보를 대중은 신뢰하지 않는다. 김종인에게 당하고 윤석열에게 당하고 이런거 좋지 않다. 그동안 당할만큼 당했고 이제는 복수할 때다 하고 징기스칸이 선언하자 '징기스칸 저 자슥 아직 안죽었나? 명도 질기네.' 이러고 비웃던 대중들이 일제히 징기스칸의 깃발 아래 모여들어 거대한 복수를 시작한 거. '이제는 때가 되었다. 분노를 터뜨릴 때다.' <- 이런 그림을 대중은 기다리고 있다. 당하면서 참는 이유는 복수의 대의명분을 얻기 위한 것이다. 다시 추미애를 임명한 것도 강금실 물먹인 송광수를 상기시켜 복수를 정당화 하기 위한 것이다. 진정한 복수는 총선에 이겨야 가능하다. 왜? 복수의 주체는 국민이니까. 문재인은 무대를 만들어줄 뿐이다.



    꼭지 2    

    추미애호 개혁


    추미애 역할은 개혁의지를 꺾지 않고 지난 10년간 검찰의 오버를 국민에게 상기시키는 것으로 충분. 국민이 사태의 종결자다. 그게 민주주의. 이대로 총선에서 압승하면 개헌도 할 수 있다. 강금실 때 송광수가 내 목을 치라며 국민에게 반항한 사실을 상기시키는게 중요하다.


    착한 심재철


    두환이 말도 잘 듣고 의장님 말도 잘 듣고,    심재철은 호남출신으로 영남당도 아닌 대구당에서 입지가 없다. 과거 이정현이나 장세동은 배신을 했지만 그나마 박근혜나 전두환이 무려 대통령이라서 희소가치로 뭔가 국물이 떨어졌지만, 교안은 대통령도 아니고 뭣도 아닌 존재다. 자한당에서 유일한 친노출신 희소가치 조경태도 초반에 반짝 뜨다가 초스피드로 찐따가 되었는데, 심재철이 자한당에서 큰 일을 할 수는 없지. 하려고 해도 정서적으로 보조가 안 맞아서 잘 안 된다. 과거 김덕룡이나 김상현도 영삼이 밑에서 크지 못했다. 김대중 밑에 있었다면 정동영 대신 대선후보로 나왔을텐데.



    꼭지 3    

    마라도나 소환 손흥민


    86년 멕시코 월드컵 중앙선부터 인생드리블골
    마라도나는 로보트라서 잡아당겨도 넘어지지 않는다.
    손흥민은 로케트라서 잡아당길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개인 단독 드리블 최장거리 EPL 신기록이며 8명 돌파 드리블 또한 EPL 최초라고 한다. 축구 역사상 2번째로 긴 단독 드리블 돌파 후의 득점이라고.


    3~2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진짜 이유


    중국은 기본이 안돼. 기본은 전 국민 줄세우기로 일정한 정도 끌어올릴 수 있어. 술이라면 맥아 호프 물 외에 들어가면 안돼. 막걸리는 물이 중요. 이런 최소화된 기본이 안 된 상태에서 뭔가 플러스하면 더 후퇴하는 법. 퓨준화 통계화 매뉴얼화 같은 최소화의 기본이 된 다음에 세부를 보강하면서 추가하는 것. 식단이라든가 반말이라든가 기초체력이라든가 체격이라든가 이런것은 기본이지. 키 작고 백미터 11초에 못 끊고 배 나온 선수는 배제해야. 인구가 많으면 기본 만으로 일정한 성적 낼 수 있어.


    "중국 축구는 엉망".. 中 부호 마윈이 분석한 중국 축구의 문제는? 중국이 축구를 못하는 진짜 이유는 공산주의 때문이다. 의사결정구조가 잘못되어 있다는 거. 나한테 넘기면 3년 안에 해결해 준다. 단 전권을 줘야 한다는 거. 손흥민처럼 달리기 잘하는 선수로만 뽑아도 일정한 성적을 거둘 것. 이기주의 운운하며 정신적 요소 탓하기가 대표적인 거짓말. 한국축구 파벌타령, 인맥타령도 뻔한 거짓말. 

    답은 마이너스 곧 솎아내기. 농구는 넌 키가 작아서 안돼 하면 납득한다. 축구는? 넌 실력이 없어서 안돼 하면? 봐라. 이게 인맥축구 연고축구 학연축구 파벌축구의 현장이다. 감독이 뒤로 돈먹고 남의 자식은 이뻐해주고 내 자식은 실력이 없다고 하네. 축협의 내식구 감싸기로 기용된 감독을 추방하자 추방하자 추방하자 이런다. 즉 의사결정권자가 어떤 판단을 했을 때 선수의 부모가 납득할 수 없다는 거. 중국인들이 한자녀 가정의 소황제로 자라서 어리광을 부린다거나 팀플레이를 안 하고 이기주의 행동을 한다 이런것은 전혀 본질이 아니다. 왜 패스를 안하겠어? 내가 패스를 했는데 동료가 못 받으면 다시는 안 한다. 패스를 했는데 골을 넣어서 내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개이득인데 왜 패스를 안하나? 좋은 패스를 해봤자 대기권돌파슛을 쏘는데 왜 패스를 하냐? 중요한 것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느냐다. 프로는 실력으로 증명하고 자본주의는 돈으로 해결하는 건데 중국은 사회주의라서 말싸움으로 해결해야 한다. 말싸움에서 항상 승리하는 방법은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는 것이다. 마라톤이나 육상이나 수영은 객관적 기록이 나오니까 마이너스 원리가 작동하여 선수와 부모와 구단이 납득을 하고 납득을 하니까 감독의 결정에 수긍하고 받아들이는데 축구는 보나마나 빽이다 인맥이다 학연이다 파벌이다 연고다 축협이다 개소리.

    메시도 국대에서는 성적을 못 낸다. 손흥민 하나 가지고 안 된다. 독일에서 잘 하던 카가와 신지가 맨유에서 죽을 쑤고 박지성도 맨유를 나가면서 축구를 접고 팀과 감독과 선수가 궁합이 맞아야 하며 히딩크나 박항서처럼 그것을 잘 해내는 사람도 있고 운좋게 팀과 잘 맞으면 성작을 내는 감독도 있고 무리뉴처럼 잘 하다가 망했다가 되살아나는 감독도 있고. 이기는데 필요한 요소가 다섯가지라 치면 한국은 그 중에 한 두 가지가 부족하다는 거. 

    선진국 - 120의 능력을 갖추고 100정도 뽑아내면 잘했다고 함. 

    한국 - 80의 능력인데 과거 한 번 120 찍었을 때를 재현하지 못한다고 화냄 

    중국 - 총체적으로 망했는데 원인은 한가지라고 착각하고 하나 해결했는데 왜 안돼 하고 고개 갸우뚱. 

    결론 .. 필요한게 다섯이라면 그 5를 충분히 확보하고도 돌발사태에 대비하여 전략예비로 한 둘을 추가시켜 놓아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음. 한국인들은 다섯 중에 셋이나 넷 정도를 해결해놓고 과거에 운빨로 기대이상 했을 때를 떠올리며 왜 그때처럼 안돼 하고 화냄. 근본적으로 환경이 미달인 것이 눈에 안 보이남? 딱봐도 이건 아니잖아. 원래 공산주의가 희생적이고 자본주의가 이기주의인데 왜 축구를 못하느냐고? 이기주의 타령은 개소리. 손흥민보다 느리면서 정신적 요소 들먹거릴 자격 없다.


    명나라가 원숭환과 모문룡의 암투 끝에 누르하치에게 깨진 것과 같다. 홍이포와 조총의 위력으로 전술을 잘 짜면 충분이 이길 수 있었고 실제로 몇 번 이겼는데 의사결정구조가 잘못된 것이다. 장군에게 전권을 안 준게 패인이다. 감독에게 전권을 줘야 할 뿐 아니라 감독이 선수들을 휘어잡아서 문화를 바꿔야 한다. 히딩크와 박항서는 그런 카리스마가 있었다.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를 바꿔야 한다. 척계광이나 악비나 곽거병처럼 중국도 명장이 있었다. 환관이 개입하는 등 국가의 의사결정구조가 잘못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이 크게 활약을 못한 것이다.



    꼭지 4 

    김우중시대의 명암


    허황되게 뜨더니 조용하게 가는구나. 당시 대우조선공업 기술연구소장이 기술 개발을 중시해야한다고 했으나, 김우중은 '기술이라는 건 필요할 때 밖에서 사오면 되는 건데 왜 쭈그려 앉아서 기술 개발이나 하냐'며 반박했다. 국가 1년 예산이 70조인 시대에 대우빚이 70조원. 이름은 르망, 앞을 보면 실망, 옆을 보면 절망, 실내를 보면 엉망, 타고 보면 사망. 이런 말은 경쟁사인 현대차 판매원들이 지어냈다고 했는데 르망이 대우의 운명을 직감하게 했지. 일단 범퍼가 제 자리에 붙어 있지 않았어. 누비라는 누더기라는 느낌이 들었지. 전문가를 무시하고 기초가 안 된 채 인맥놀음으로 사상누각을 짓는게 김우중 방식.  

    약점이 있으면 반드시 공격이 들어와. IMF 상황에서 쌍룡차 인수는 정부를 인질로 잡으려는 것. 무리한 해외투자는 도박, 판이 커지면 반드시 찌르는 자가 생겨. 이건 백퍼센트. 그동안 찔리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 명성과 리스크는 반비례 하는 법. 눈에 불을 켜고 죽이려고 드는게 세상의 법칙.

  에스키모에게 냉장고 팔기 안돼. 이건희는 이사들 불러모아 호통쳤는데, 불량품을 직접 깎아서 조립하는 식은 곤란,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 김우중이라면 기발한 아이디어라며 칭찬했을 것. 얼렁뚱땅은 국내용. 세계무대는 만인이 만인을 죽이려고 약점을 찾아서 발견되면 반드시 죽이는 곳. 10이 필요하면 8 정도 해놓고 나머지는 중국인처럼 꽌시로 해결, 교통사고나면 각자 아는 사람에게 전화걸어. 일본식 이장체제가 70년대까지 기능. 뭔가 근본이 잘못돼 있는 것. 최소화를 시도하지 않았기 때문.



    꼭지 5

    타다사태 합리적 해결이 중요하다


    꼼수 대 꼼수로 가는 꼼수대결은 비참한 거. 정부가 불친절한 택시업계를 살려야 할 이유가 없고 타다는 무슨 변명을 해도 유사택시가 맞다. 곧 죽어도 정정당당하게 가야지 이게 무슨 추태인가? 중요한건 통제가능성인데 한 사람 태우려고 11인승 디젤 공해차를 운영한다는건 말이 안 된다. 정부의 통제권을 벗어나는 기형적인 렌터카운행은 안 된다. 사회가 편법 탈세 꼼수 잔머리 대결로 가면 안 된다. 택시도 콜택시로 가야지 손님도 안 태우고 기름 낭비하면서 시내를 배회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과거에는 길거리에서 택시를 부를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배회하는게 맞았지만 지금은 스마트 시대이므로 완전월급제 콜택시로 가는게 맞는 방향이다. 택시업의 문제는 같은 택시기사들이 서로 불신한다는 것. 누구는 열심히 일하는데 누구는 숨어서 도박이나 하고 있으니 완전 월급제로 갈 수가 없는 것이고 같은 택시기사들끼리 제살 깎아먹기 무한경쟁을 벌이니 장거리 뛰는 얌체택시만 돈을 벌고 법 준수하는 초짜 기사들은 규정대로 하다가 돈을 못 벌고 이런 식의 다 같이 망하는 구조를 때려 엎으려면 입법을 해서 모든 택시를 완전월급제 스마트 콜택시로 바꿔야 한다.



    꼭지 6    

    시바신이 시바


    약사·병원장도 속았다..펜들럼 추 흔들며 난치병 환자에게 30억 뜯은 황당사기. 선업지수 운운. 추가 계속 흔들리면 무한동력인데 노벨상 백개를 받아야지 무슨 짓인가? 발명가를 납치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서 과학계를 엎어야지 참. 그걸로 지구정복도 가능한데 돈이나 뜯기고 있다니 한심하다. 한의사들의 무개념이 문제. 양의학을 배웠기 때문에 병은 고치지만 그런 식으로 하니 세상이 뒤숭숭해져.



    꼭지 7    

    자동차 언더코팅


    소인배의 등신행동이다. 자동차 언더코팅을 하는 이유는 자기 권력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도 뭔가 의사결정을 하고 싶은 거. 무의미한 짓이지만 무의미할수록 가치가 있다. 어차피 취미활동은 다 무의미한 짓이니까. 차가 녹쓴다고 어디가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문 - 왜 언더코팅 같은 삘짓을 하지?
    답 - 그것을 할 수 있으니까.
    결론.. 인간이 권력의지에 답이 있다. 즉 좋은 정치가 최선의 정치가 아니라 인간의 권력의지를 만족시켜주는 즉 참여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말씀. 완벽한 복지사회보다는 완벽한 참여사회가 좋은 사회다. 공산당이 국민을 위해 뭔가 배려해주는 사회는 좋은 사회가 아니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에게 뭔가 해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내가 나를 위해 상을 주고 배려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럴 권력이 있어야 한다.



    꼭지 8

    미인대회는 흑인대회


    흑인이 미국 미인대회 싹쓸이. 피부색을 논하지 않기로 하면 당연히 흑인이 미인대회를 싹쓸이 할 밖에 흑인은 피부가 검어 잘 보이지 않으므로 피부색 이외의 것으로 경쟁해야 하는데 검은 얼굴로 감정을 전달하려면 당연히 세밀한 표현을 발달시켜야 하며 훨씬 다양한 얼굴표정의 무기를 갖고 있는게 당연하다. 결정적으로 흑인은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데다가 체지방이 적어 종아리가 날씬하고 남성호르몬이 상대적으로 많은 등 호르몬의 편차가 큰 편인데 호르몬이 많을수록 미인대회에 우승할 확률이 높다. 여성도 남성호르몬이 나오고 남성도 여성호르몬이 나온다. 단 많이 나오느냐 적게 나오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엄밀하게 논하면 인종은 흑인 백인 황인이 있는게 아니라 흑인 내부에 세부적으로 1만 종 그리고 기타로 백인과 확인이 있는 것이다. 즉 피부가 검으니까 그냥 흑인으로 퉁치지만 이는 색깔이 그런 거고 유전자를 세세히 따지자고 하면 유전적 다양성이 높은 흑인은 굉장히 많은 다양한 인종으로 분류되어야 한다. 예컨대 물고기라면 우리는 그냥 고등어 명태 복어 상어 이렇게 구분하지만 고등어는 그냥 고등어과이고 명태는 그냥 명태인데 복어는 과가 열개나 되고 상어는 과 위에 목이 여덟개다. 애초에 분류가 잘못되어 있다는 말. 흑인은 인종 숫자가 많기 때문에 뭉뚱그려서 흑인이라고 하면 안 된다. 중남미의 흑인과 파푸아뉴기니 흑인과 인도 흑인은 아프리카 흑인과 다르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비흑인의 미인대회 우승가능성은 0이다.

   



    꼭지 1

    인류의 새로운 항해



    꼭지 1    

    자기홀극은 없다



    꼭지 1

    세상은 하나다 



    꼭지 1    
    본질과 현상 그리고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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