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기자의 이슈진단>이 땅엔 왜 상생적 믿음이 없나(전략)
내가 KBS에서 ‘논어’를 강의하고 있을 동안, 한국의 언론들은 거의 매일, 아무 이유없이 무조건 나를 헐뜯었다. 그 야비한 수준은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천박한 것이다. 학문의 문턱에 가본 적도 없는 인간들을 시켜 터무니없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한 학인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온 논리와 전혀 무관한 방면의 교수·식자들을 동원하여 비양거리는가 하면, 어리석은 사계의 유학자들까지 부추기어 나를 깠다. 그때 우리나라 유학의 본산인 성균관대학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석학이며 우리시대의 대유(大儒), 벽사(碧史) 이우성(李佑成)선생께서는 나에게 다음과 같은 시를 한 수 보내주셨다. (하략)
위 인용문에서
학문의 문턱에 가본 적도 없는 인간 -> 구름
한 학인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온 논리와 전혀 무관한 방면의 교수 -> 서지문
어리석은 사계의 유학자 -> 기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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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김용옥의 문화일보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김용옥은 자기를 씹은 인간은 기억했다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복수하는 타입이다. 인터뷰를 해주면 혀가 빠지도록 칭찬하고 인터뷰를 거부하면 반드시 뒤통수를 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그러한 방식을 공개적으로 표방하여 잠재적인 인터뷰대상자들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내가 KBS에서 ‘논어’를 강의하고 있을 동안, 한국의 언론들은 거의 매일, 아무 이유없이 무조건 나를 헐뜯었다. 그 야비한 수준은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천박한 것이다. 학문의 문턱에 가본 적도 없는 인간들을 시켜 터무니없는 시비를 거는가 하면, 한 학인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온 논리와 전혀 무관한 방면의 교수·식자들을 동원하여 비양거리는가 하면, 어리석은 사계의 유학자들까지 부추기어 나를 깠다. 그때 우리나라 유학의 본산인 성균관대학에서 가장 존경을 받는 석학이며 우리시대의 대유(大儒), 벽사(碧史) 이우성(李佑成)선생께서는 나에게 다음과 같은 시를 한 수 보내주셨다. (하략)
위 인용문에서
학문의 문턱에 가본 적도 없는 인간 -> 구름
한 학인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온 논리와 전혀 무관한 방면의 교수 -> 서지문
어리석은 사계의 유학자 -> 기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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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김용옥의 문화일보 기사에서 알 수 있듯이 김용옥은 자기를 씹은 인간은 기억했다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복수하는 타입이다. 인터뷰를 해주면 혀가 빠지도록 칭찬하고 인터뷰를 거부하면 반드시 뒤통수를 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그러한 방식을 공개적으로 표방하여 잠재적인 인터뷰대상자들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