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521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910 키스톤 1 김동렬 2024-07-10 1986
6909 자기소개 하지마라 1 김동렬 2024-07-10 2342
6908 김건희 한동훈 지리멸렬 사태 김동렬 2024-07-09 3570
6907 논객은 죽고 초딩은 날고 김동렬 2024-07-08 3575
6906 허웅과 여친 김동렬 2024-07-07 3551
6905 한심한 노력타령 김동렬 2024-07-07 3583
6904 다르마와 동기부여 김동렬 2024-07-07 2126
6903 힘과 짐과 도움 김동렬 2024-07-06 2316
6902 허웅 박철 강형욱 손웅정 윤석열의 경우 김동렬 2024-07-05 3637
6901 KBS, 메갈, 삐라 김동렬 2024-07-04 3649
6900 선택적 열고닫기의 명암 김동렬 2024-07-03 3561
6899 손웅정 르노코리아 박철 옥소리 김동렬 2024-07-02 3605
6898 왜 서양이 동양을 지배하는가? 7 김동렬 2024-07-02 3489
6897 이념이란 무엇인가? 김동렬 2024-07-02 2794
6896 교종소승 정의당, 선종대승 민주당 김동렬 2024-07-01 3540
6895 깔때기의 법칙 김동렬 2024-06-29 3665
6894 타투를 해야 하는 이유 1 김동렬 2024-06-29 3763
6893 다르마와 요짐보 김동렬 2024-06-29 3281
6892 임성근 이종호 김건희 커넥션 2 김동렬 2024-06-27 3956
6891 금쪽이 전성시대 김동렬 2024-06-27 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