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050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87 깨달음의 문학 image 김동렬* 2012-10-21 8801
2486 깨달음의 족보 김동렬* 2012-10-21 8017
2485 관계를 깨달음 2 김동렬* 2012-10-21 8944
2484 관계를 깨달음 김동렬* 2012-10-21 8613
2483 깨달음은 이미지다 김동렬* 2012-10-21 9173
2482 깨달음은 스타일이다 image 김동렬* 2012-10-21 8657
2481 폐경이 있는 이유 image 김동렬* 2012-10-21 8918
2480 깨달음은 관계다 image 김동렬* 2012-10-21 8547
2479 깨달음 ~ Z까지 김동렬* 2012-10-21 9300
2478 깨달음 A에서 김동렬* 2012-10-21 9323
2477 끽다거 김동렬* 2012-10-21 9014
2476 김기덕 감독 image 김동렬* 2012-10-21 7964
2475 약한 고리의 힘 김동렬* 2012-10-21 8898
2474 영성과 이성 image 김동렬* 2012-10-21 8903
2473 달이 뜨다 김동렬* 2012-10-21 8587
2472 삼성의 소행, 성공한 도둑질인가? image 김동렬* 2012-10-21 8628
2471 SM, YG, JYP image 김동렬* 2012-10-21 9073
2470 관계로 세상을 바꾼다 image 김동렬* 2012-10-21 8162
2469 구조로 본 관성의 법칙 image 김동렬* 2012-10-21 9068
2468 구조론은 선택게임이다. 김동렬* 2012-10-21 8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