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268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140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9781
6586 왕따 노무현은 언제나 불안하다 김동렬 2002-11-28 17317
6585 최병열 등신의 당선을 두손모아 기도하며 image 김동렬 2003-06-25 17316
6584 Re..오 아다리님 윤카피 2002-11-24 17307
6583 승리의 공식 image 김동렬 2010-12-16 17303
6582 집합론과 구조론 김동렬 2011-09-05 17299
6581 경주 남산의 세가지 보배 image 2005-08-30 17288
6580 조조의 리더십 image 김동렬 2011-02-02 17280
6579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image 154 김동렬 2014-03-21 17273
6578 펌 .. 노무현 51번 기사처럼 싸우라! 김동렬 2002-10-30 17272
6577 구조공간의 이해 image 김동렬 2009-03-02 17268
6576 MBC 사고는 무더위 탓이다 김동렬 2005-08-01 17268
6575 곱하기와 빼기 image 김동렬 2011-07-28 17267
6574 진정한 사랑은 김동렬 2008-11-17 17256
6573 몸 푸는 아시안게임 체조선수들 image 김동렬 2002-09-25 17235
6572 분청사기의 충격 김동렬 2007-10-07 17233
6571 무기와 전쟁 image 김동렬 2010-04-15 17223
6570 고부간과 아파트 구조 Blitz 2002-09-16 17222
6569 펌 - 오마이뉴스 독자란에서 김동렬 2002-11-09 17216
6568 지단의 고독 김동렬 2006-07-12 17209
6567 유시민신당과 함께 생각해 보는 민주주의의 미래 김동렬 2002-09-17 17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