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3157 vote 0 2019.08.15 (15:43:46)

mi.jpg

      
   


    이게 이해가 안 된다는 사람을 붙잡아 앉혀놓고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말인가? 억장이 무너지는 일이다. 하여간 신기한 일이다. 인류 중에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시각적으로 모형화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 구조를 꿰뚫어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나무위키식 복잡한 설명은 도리어 이해를 방해한다. 


    확률을 지분으로 생각해도 좋다. 홍길동이 어떤 회사의 지분 1/3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머지 지분 2/3를 가진 쌍둥이 형제 중에서 동생이 '나는 지분을 양도해 버려서 하나도 없어.' 하고 선언했다. 사라진 지분은 누가 가져갔을까? 동생의 지분을 가져간 쌍둥이 형과 지분을 바꿀 기회가 있다면 바꿔야 하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9654
5525 구조론의 탄생 김동렬 2022-07-22 3161
5524 구조론은 수학이다 1 김동렬 2019-05-26 3162
5523 구조론 다음은 없다 1 김동렬 2019-05-06 3163
5522 통제가능성의 이해 3 김동렬 2019-09-14 3163
5521 이념의 진실 5 김동렬 2020-08-04 3163
5520 나비효과의 오류 김동렬 2021-05-16 3163
5519 여자가 예쁜 이유 1 김동렬 2022-12-08 3164
5518 도지코인은 사기다 김동렬 2021-05-10 3165
5517 공자의 길 김동렬 2021-11-10 3165
5516 구조적 우위를 이룬 팀이 이긴다. 1 김동렬 2019-06-09 3166
5515 시정잡배 윤한 1 김동렬 2024-01-23 3166
5514 비겁한 한국인들 1 김동렬 2022-04-14 3167
5513 원인과 결과 김동렬 2021-04-29 3168
5512 트럼프가 못 이기는 이유 김동렬 2020-10-20 3169
5511 진화와 진보의 전략 김동렬 2021-07-12 3169
5510 MSG는 몸에 좋다 김동렬 2021-04-16 3170
5509 원시인의 성생활 김동렬 2021-06-28 3171
5508 구조론의 길 김동렬 2021-07-31 3171
5507 최강욱의 진실과 박지현 추태 김동렬 2023-05-14 3172
5506 답은 반드시 있다 1 김동렬 2019-01-08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