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입니다.
<2>가 <1>이 되는 시대라서 21세기입니다.
21세기는 모든 둘이 하나가 되는 시대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인터넷입니다. 정보통신이 그 증거입니다.
네트웤입니다. 그 전에는 불가능했습니다.
2000년전.
인간은 서양과 동양으로 나뉘었습니다.
나뉘었다기 보다는 서양은 서양으로 뭉쳐졌고 동양은 동양으로 뭉쳤습니다.
그 둘은 만날 수도 없었고 만나도 서로 대화를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언어와 문화가 서로 판이하게 달랐기 때문입니다.
즉, 소통할 수 있는 도로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이죠.
21세기라는 것은 소통이 가능한 도로의 문제가 해결된 시대입니다.
21세기는 경계가 무너진 시대입니다.
이제는 지구..라는 것이 하나의 단위가 되었습니다.
동,서양..이런 것은 이제 없습니다.
한국은 동양적입니까..서양적입니까..이제 그런 구별은 필요 없습니다.
정보의 시대에..강과 들과 산맥과 바다가 그 경계의 담과 벽이 되지 못합니다.
소통의 시대입니다.
실제 인간끼리 소통이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소통의 네트워크는 이미 준비된 시대라는 것입니다. 토양을 말합니다.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인간이 나와야 합니다.
이분법이 아닌 일원론의 인간이 21세기형 인간이란 것이죠.
모든 이분법은 종식되어야 합니다.
빛이 이 땅에..
빛은 일원론입니다.
이 땅의 인간은 아직 이분법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빛의 일원론은 이 땅에 햇살처럼 퍼져 나가야 합니다.
이분법이 왜 생기느냐.
그것은 정형화 때문입니다. 고착화 때문입니다. 선입견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부드럽지 않다는 것이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바람은 부드럽습니다..일원론입니다. 공기는 일원론입니다.
끝내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처럼..
물은 부드럽습니다..일원론입니다..
전체가 하나라는 것은..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유기적이기 때문입니다.
부딪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절대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하나>는 유기적이므로 충돌하지 않고 휘돌아 버립니다.
빛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바람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물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21세기의 인간은 어떠해야 하느냐..
그 사고방식이 빛과 같고 바람과 같고 물과 같아야 합니다.
그 밑바탕은 21세기의 물질문명이 준비 했습니다.
이제는 정신을 개벽할 때입니다.
21세기 이전은 물질이 개벽을 했고..이제는 정신입니다.
정신의 개혁이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미션입니다.
지금이 그 때 입니다.
정신을 개벽할 때...
저역시 인간이 바뀌어야 할 것은 정신 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는데...^^
'소통의 네트워크는 이미 준비된 시대라는 것입니다. 토양을 말합니다.'
이 말을 알면서도, 실천을 하면서도 소통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경향들이 요즘 많은 것 같습니다.
소통을 몰라서가 아니라 소통에서 때때로 찾아오는 단절감(불통)을 극복하기가 어려워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