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생활 하고 있는데 채식주의가 있는 걸 발견해서 말을 걸어보지는 않았지만 예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채식주의는 자신만의 확연한 룰이 있어서 인간의 약점인 동조현상에 저항합니다.
주변에서 누가 고기먹으로 가자고 하면 거부해야하고 거기에 누가 토를 달면 대응해야하고
그게 가족이면 가족이랑 관계를 정리해야하고 주변과 관게를 정리해야 합니다.
(군인이라 주변에서 토다는 사람 많을 거라 예상합니다.)
이성도 사귀기 어려울 거고 음식도 아무거나 먹지 못하고 규칙에 맞는 음식점도 잘 없습니다.
하나식 따지고 보면 손해보는 게 너무 많은데 그걸 감수할 정신이 있는 것에서 초인적 관점이 있다고 봅니다.
구조론에서 보는 진보는 작정하고 손해를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측면인데 채식주의는 이부분에서 맥락으로는 같아 보입니다.
2. 6월 부터인가 요짜 쓰는 게 합법이 되었는데 주변에 눈치 보여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눈치 안보고 쓰는 게 진보
3. 조리병인데 맛에 대한 매커니즘 중에서 한 부분을 생각해봤는데
몸에 염분이 들어오면 수분을 갈망하게 됩니다.
반찬에 들어간 염분을 먹게되면 수분을 갈망해서 밥을 잘 먹게 됩니다.
그래서 소금을 많이 넣고 설탕으로 짠맛을 감추면
반찬이 달달하면서도 감춰진 염분 때문에 밥을 잘 먹게 되는 겁니다.
아마 맛을 이렇게 표현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여 적어봅니다.
4. 영양학이나 화학 관심 있으신 분 있습니까?
제가 화학을 공부해서 생명이나 식품을 알아볼 생각인데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5. 구조론 칼럼에 보면 내세 같은 걸 주장하며 심리적으로 도피하려는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할 수 없다고 하는데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관계를 정리해야하는 겁니까? 그게 부모면 연락을 아예 끊어버리는 게 맞겠습니까?
종교는 논리보다는 주변관계를 중시하고
이념은 주변관계보다 논리를 우선시 한다는 점에서 방향이 다르다고 봐서 입니다
논리가 맞던 틀리던 간에 채식주의자면 자기 관점에서 그 논리가 옳다고 생각하니깐 주변관계가 어찌되든 용기내어 실천하는 건데 이걸 초인은 아니더라도 맥락은 비슷하다 보는 겁니다.
극단적인 주장을 해서 추종자는 안모이고 소외되어
손해볼 거면 그런 주장을 뭐하러 하겠습니까
독립적인 의사결정은 집단의 방향성과 맞을때만 공론의 장에서 논할 이유가 됩니다. 채식을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인데 굳이 논할 이유를 모르겠군요. 채식이 사회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에는 너무 오래된 주제 아닌가요? 김정은 살짝 미친거 맞는데 김정은 미쳤다는 것으로 사회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려고 하는 건 보수꼴통행동입니다. 채식 정보가 알고싶으면 채식사이트에 가면되는거고, 강한개인이라는 연결고리하나로 사회운동하는 과학사이트에서 채식이 초인이라고 하는건 매우 오바행동이지요. 차라리 유사과학을 박멸하자고 하면 호응하겠소만.
'일단 말을 똑바로 하자' 이곳의 모토지요.
아무리 글자가 기호일 뿐이며 문장은 전후 맥락과의 관계가 핵심이라지만 님의 글은 건너뛰어도 너무 간 듯 합니다.
초인의 의미는 집단이 나아가야할 광야에 홀로 앞장서 나가 깃발 꽂는 자가 아니던가요? 반면 혹시 님 글의 채식주의에 해당하는 란을 독실한 종교인이라든가 금욕주의라든가 노브라운동 등으로 바꾸어도 별 거부감이 없으신 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님께선 채식주의에 담긴 권력의지를 소인배<괴짜<대인배 의 그것 중 하필이면 최상위에 대칭을 시킨 셈이죠. 어쩌면 님께선 애초에, 순수한 인간의 권력의지 그 자체에 대해서 논하려 했다기 보단 지도자의 대표성에 대해 쓰고자 했는데 예시를 찾은 것이 좀 성급했던 것은 아닙니까? 초인이라는 긍정적인 단어를 쓴 것에 짐작하건대 말이죠.
마지막 5번에 대해선 혹시 구조론에서 말하는 신을 죽이고 부모를 죽이라는 비유에 착안하신 게 아닌지요? 막말로 부모와 꼭 진지한 얘기는 통하지 않더라도, 매우 가부장적이며 봉건관습에 절어있어서 얼굴 맞댈 때마다 갈구는 부모가 아닌 이상 종교 하나 정도 가졌다고 해서 앉아서 밥 같이 먹는 데에는 지장 없잖아요. 구조론의 가르침은 상부구조를 치라는 것이고 학대하지 않는 한에 부모자식 간은 피아구분 할 때 타자가 아니지요.
차라리 님께서 속에 품은 생각에 비해 그를 전달한 글이 미묘하게 무리수였을 뿐이었던 거라면 좋겠군요. 허나 그렇더라도, 후에 달은 댓글로는 초인은 아니더라도 맥락은 비슷하다 보는 것 뿐이라면서 게시글 본문에는 아예 권력적관점도 아니고 덜컥 '초인적 관점'이라고 쓰면 어떡해요(제목부터 똭이네). 그런건 답변을 구하는 게 아니라 질문 자체에 대해 여기 회원님들보고 알아서 채워달라는 거잖아요. 여기는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곳이 아니라 거대담론을 형성하는 곳이란 말입니다. 적어도 미필적 고의는 인정하시길.
말을 똑바로 하자 이곳의 모토라면 글을쓰던 댓글을 달던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임해야 된다는 말이군요.
진지하게 작성을 못했기에 맥락을 표현하고자 하는 단어나 문장을 서툴게 작성한 게 맞습니다.
미필적 고의 인정하겠습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맥락에 채식주의든 노브라운동이든 금욕주의든 단어를 바꿔도 별 거부감이 없습니다.
채식주의를 논하는 건 아니고 채식주의의 행동을 보면 주변에 동조되지 않고 독립적인 정신을 가졌다는 면이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해서 예시를 둔 겁니다. 굳이 대인배나 대표자 까지 가지 않더라도 독립적인 정신 자체만으로도 좋게 보는 겁니다.
5번에 구조론에서 말하는 신을 죽이고 부모를 죽이라는 비유에 착안한 거 맞습니다. 제 입장에서 공적인 관점이 아니면 관심이 안가서 관계를 가져야 할 이유는 모르니깐 자연히 사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관심이 없으니 타자로 보는 겁니다. 부모도 마찬가지고요. 개인적으로 성격을 삐딱하게 잡기로 마음 먹어서 극단적인 표현을 하는 게 있습니다. 애국은 없고 효도는 없고 예의바른 건 없고 이런 식입니다. 남들이 뭐가 좋다는 건 논리를 별로 신경쓰지도 않은 채 사용되는 동조된 표현이라고 봐서 입니다. 효도가 좋다고 누가 저한테 말하면 저는 생물학적으로 효도는 비효율적이다고 말할 겁니다. 순수하게 논리로 생각해야지 주변흐름에 동조해서 남들이 주장하는 걸 따라하면 효도나 하나님이나 같은 종교적 표현이라고 봐서 입니다. 아마 제가 삐딱한 시선을 가진 게 그 전에 관점을 부정하려고 하다 보니깐 조절이 잘 안되는 걸 겁니다.
누가 논리도 없이 막연하게 어떤 주장을 강요한다면 다시는 그런 말을 못하도록 대항할 겁니다. 보통은 대화가 안통해서 서로 무시하게 되겠지만요. 부모면 예전까지 그런 말을 해왔고 그런 영향을 받게 해서 정신건강에 나쁘므로 피아구분을 더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주의는 소인배의 권력행동 맞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남들이 싫어하는 짓을 해서 권력을 잡았지요.
100명이면 99명이 싫어하는 행동이 아니라
1만명이면 9999명이 싫어하는 혐오행동으로 권력을 잡은게 병역기피입니다.
집총거부는 핑계고 본질은 남들이 싫어하는 나쁜 행동을 하자는 게 본질입니다.
남들이 다 오른쪽으로 가는데 혼자 왼쪽으로 가면 도드라져 보이고 그게 소인배의 권력행동입니다.
어쨌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쳐다보게 하는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서 권력을 휘둘렀잖아요.
또라이가 똘짓을 해도 남들에게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다면 소인배의 권력행동입니다.
허경영부터 안아키에 허현회에 여호와의 증인에 채식주의에 다 또라이들 맞습니다.
특히 극단적 채식주의 수괴 칭하이우쌍쓰가 개 강제로 죽인 박아무개 스승이라고 들었는데
패거리 행동 맞고요. 물론 모르고 그냥 가담한 바보도 있지요.
하여간 구조론을 만만하게 보고 개소리 할 양이면 꺼져주시길.
진지하게 배울 생각이 없으면 오지 않는게 맞습니다.
변희재도 남들이 싫어하는 짓을 해서 권력을 잡은 것이며
채식주의도 같은 채식주의자끼리 모이면 결속력을 다지며 권력을 누리는 겁니다.
사이비종교도 사회에서는 왕따를 당하지만 같은 사이비끼리는 다정하지요.
음모론이든 안아키든 마찬가지고 진보 일각에도 오버하는 사람 많습니다.
허현회가 그런 사람인데 미 제국주의와 투쟁하는 진보인사라고 주장했지만 알고보면 정신병자.
그런 너절한 부류들은 이 사이트에 오면 안 됩니다.
일부러 삐딱한 짓을 해서 마찰을 일으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권력을 잡으려는게
소인배 변희재 행동이며 일부러 부모나 동료와 마찰을 일으키는 짓을 한다면
이 사이트에 오지 말아야 할 소인배입니다.
대화가 안 통하면 대화를 안하는게 맞지 일부러 재수업는 말을 하는건 고약한 거지요.
내가 초딩때 하다가 중딩때 반성하고 안 하는 행동이 효도는 생물학적으로 비효율이다 이런 개소리
형한테 뺨 맞고 혼난 일이 있지요.
채식주의는 소인배의 권력행동 맞습니다.
위에 댓글은 이진술에 대한 맥락을 표현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저는 소인배를 동조현상으로 분류하려고 하기에 위에 동렬님이 표현하신 맥락이 하나로 보이지 않고 구분되는 거 같아 이해가 어렵습니다.
사이비가 사회에서 왕따를 당해도 자기들 끼리 다정하면 세력이 형성되어 있고 그 세력에 가담할 수 있으므로 스트래스가 적습니다. 그런데 형성된 세력이 없는데 그걸 주장하려고 하려면 스트래스가 클 겁니다. 허경영이야 자기 종교를 만들었는데 그건 추종자라는 이익이 있으므로 스트래스가 적겠지만
자기 관점으로 옳다는 이유만으로 추종자를 모으려고 아부하지도 않고 관점 때문에 주변과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것도 소인배로 볼 수 있는지 입니다. 표현이 서툴어서 모델을 둔다면 돼지의 왕 주인공으로 하겠습니다.
칼럼에서 봤는데 심리적 영향을 행상하는 것도 이익이 있으므로 가능하다 했고 소인배라고 했습니다.
돼지의 왕 주인공이 갑질하는 사람에게 저항하고 폭력으로 제압하는데 이것도 심리적 이익이 있으니 소인배로 봐야하겠습니까?
음모론 떠드는 사람
백신 맞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
에이즈가 없다고 우기는 사람
의학이 신흥종교라고 주장하는 허현회같은 사람
채식주의자가 초인이라고 말하는 사람
진지하게 대화할 수 없다고 말하면 부모라도 연락을 끊어버린다는 사람
이런 사람과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뭐든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의 심리에는 소인배의 권력의지가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균형감각을 회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