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이야기
read 1549 vote 0 2019.06.10 (19:23:29)

https://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71081&ctg=


어원을 모르는 국립국어원 바보들이 망쳐놓았나 봅니다.

꼼짝달싹이라는 말은 원래 없습니다.


옴쭉달싹은 움직+들썩인데

움직은 내가 움직이는 것이고 들썩은 상대방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원을 모르니까 옴쭉이 꼼짝의 착오라고 여기고 

표준어를 잘못 정한 거지요. 


꿈틀>움틀>건들>흔들은 모두 뿌리가 같은 말입니다.

꾸물거린다나 우물거린다나 같습니다.


꼼짝거린다 움직거린다는 같습니다. 

엉덩이와 궁둥이는 어원이 같습니다.


구멍과 우멍은 뿌리가 같습니다.

깊으면 구멍이고 얕으면 우멍입니다. 


우묵배미나 우멍거지 같은 말이 있지요.

구멍집이 움집입니다.


굴이 울wall입니다.

굴을 파면 굴이고 울을 두르면 울타리입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 당나귀와 나귀 김동렬 2021-11-07 1045
110 갈대일까 억새일까? 김동렬 2020-10-10 1346
109 검다 김동렬 2019-09-16 1530
» 옴쭉과 들썩 김동렬 2019-06-10 1549
107 색깔들 김동렬 2019-05-15 2014
106 베트남이 왜 월남越南인가? 김동렬 2018-01-15 4130
105 한자 상고음과 우리말 비교 김동렬 2016-10-14 2764
104 한가위는 왜 한가위인가? 김동렬 2016-09-14 2423
103 다르다는 맞고 틀리다는 틀리다? 김동렬 2016-09-08 3155
102 두만강은 주몽강? image 김동렬 2016-07-26 2857
101 박혁거세 김동렬 2016-07-01 3229
100 take 得 김동렬 2016-06-03 2617
99 우리말의 뿌리 image 김동렬 2016-01-22 3465
98 검다의 어원 김동렬 2015-11-19 3217
97 손톱 발톱 모래톱 image 김동렬 2012-01-03 5172
96 밭은 땅 김동렬 2011-09-27 4248
95 아기발도[阿其拔都] 김동렬 2011-03-31 7132
94 건길지 아비지 김알지 김동렬 2011-03-29 6144
93 마루치 아라치 김동렬 2011-02-14 8587
92 팔라우어 김동렬 2010-02-08 6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