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768 vote 0 2019.06.03 (11:23:13)

yPy.jpg

보시다시피 노르웨이가 호주보다 500킬로나 가깝습니다.

물론 호주의 수도 캔버라가 남쪽에 붙은 점도 작용합니다만.


보통사람의 보통 생각은 보통 틀립니다.

대부분 호주가 한국과 더 가깝다고 대답합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호주를 끼워주니까 착각하는 거지요.

단순히 거리로 따지면 호주나 뉴질랜드를 같은 아시아권에 끼워줄 이유가 없습니다.


서울에서 영국과 호주는 거리가 비슷하고.

LA에서 뉴욕은 4520킬로이고 서울에서 카자흐스탄은 4900킬로


우리말의 문법은 투르크어에서 왔고 

어휘는 상당수가 인도유럽어에서 온 것이 지극히 당연한 거지요.


고대 인도인들이 어원학을 했기 때문에 인도유럽어의 이동경로가 밝혀졌습니다. 

인도 펀잡지역에서 기원하고 일부는 이란 이탈리아로 갔고


일부는 코카서스 지역을 거쳐 북유럽으로 갔습니다. 

한국어는 여러 지역의 어휘가 유입되어 만들어졌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9.06.03 (11:57:30)

그렇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7582
1517 생명로드 27 - 위기에 처한 생명 : 토크쇼 image 수원나그네 2018-09-15 1766
1516 땅값집값 25 - '주택'이 아니라 '주거'의 공급으로 image 3 수원나그네 2018-09-15 1701
1515 얼룩말의 줄무늬 역할 김동렬 2018-09-13 2619
1514 맹상군 리더십이 필요하다. 11 김동렬 2018-09-12 2893
1513 땅값집값 24 - 미래가치의 현재화 3 수원나그네 2018-09-09 1821
1512 땅값집값 23 - 보유세를 강화해도 문제가 없는 이치 image 2 수원나그네 2018-09-09 1652
1511 땅값집값 23 - 땅값의 정체 image 1 수원나그네 2018-09-08 2015
1510 땅값집값 22 - 김헌동선생(경실련)과의 대화 20 수원나그네 2018-09-06 3260
1509 [제민] 연약한 공유지를 지켜라 2 ahmoo 2018-09-04 1845
1508 땅값집값 21 - 보유세 후퇴는 촛불정부의 직무유기 수원나그네 2018-08-30 1615
1507 [탈원전 333] 경향1차 광고 8월28일 image 수원나그네 2018-08-28 1749
1506 바보는 전염병이다. image 1 김동렬 2018-08-25 3003
1505 관점의 이동 훈련하기. 4 systema 2018-08-24 2918
1504 선진국되면 행복해지나? image 눈마 2018-08-17 1792
1503 [한겨레] 탈원전 333 의견광고 1차 2018-08-14 image 수원나그네 2018-08-14 1757
1502 역행보살 이인수 image 수원나그네 2018-08-10 1914
1501 진화는 마이너스다 1 김동렬 2018-07-31 2653
1500 진화생물학의 오류 1 김동렬 2018-07-30 2267
1499 탈원전 333 (8월 8일 현재) 30 수원나그네 2018-07-28 2370
1498 유목 권력 가축 눈마 2018-07-27 1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