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599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27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02 1243
271 구조론 다음은 무엇인가요 5 서단아 2019-05-04 1792
270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려니 에러가 뜹니다. 3 서단아 2019-05-05 1340
269 문명은 교류한다... kilian 2019-05-05 1423
268 리디북스 5개까지 계정공유 돼서 연역 2019-05-08 4684
26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09 1279
266 아스퍼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6 연역 2019-05-13 2928
265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16 1238
264 화폐단위변경 3 약속 2019-05-19 1667
263 오랜만에 글 적습니다. 혹시 이 사람 아시는지요 3 soul 2019-05-20 2582
262 제프쿤스x루이비통? 루이비통x제프쿤스? 1 서단아 2019-05-21 1947
26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23 1302
260 노무현 대통령 천도축원 병차 2 곱슬이 2019-05-23 1801
259 블랙홀! 왜 그런 모양인가? image 1 오리 2019-05-24 2987
» 「 구조론 교과서 」 김미욱 2019-05-25 1599
257 최낙언이란분 유튜브하고 있군요. 연역 2019-05-25 1884
256 세상에나 새가 바느질을 다하네 3 오리 2019-05-27 1876
255 사진에러 image 2 서단아 2019-05-29 1732
25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30 1310
253 원펀맨과 존윅, 제프쿤스의 단순함 image 2 챠우 2019-05-31 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