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727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81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23 1433
4811 제프쿤스x루이비통? 루이비통x제프쿤스? 1 서단아 2019-05-21 2035
4810 오랜만에 글 적습니다. 혹시 이 사람 아시는지요 3 soul 2019-05-20 2662
4809 화폐단위변경 3 약속 2019-05-19 1768
480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16 1333
4807 아스퍼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6 연역 2019-05-13 3023
480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09 1375
4805 리디북스 5개까지 계정공유 돼서 연역 2019-05-08 4779
4804 문명은 교류한다... kilian 2019-05-05 1518
4803 모바일로 사진을 올리려니 에러가 뜹니다. 3 서단아 2019-05-05 1433
4802 구조론 다음은 무엇인가요 5 서단아 2019-05-04 1885
480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5-02 1344
4800 존 제이콥 에스더 (모피상인) 눈마 2019-04-30 1670
4799 부적절한 게시물 삭제합니다. 김동렬 2019-04-29 1863
4798 구조론을 공부하는데 필요한 매체를 찾고 싶습니다. 7 연역 2019-04-27 2225
479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4-25 1293
4796 백산무역 100주년과 민립대학 수원나그네 2019-04-25 1318
4795 이성적 판단은 비용이 많이 든다. 1 연역 2019-04-24 1537
4794 넋두리...^^ Am 2019-04-24 1322
4793 거라오족의 발치 습속에 대해서 질문 있습니다. 3 김미욱 2019-04-23 2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