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695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5012 약국 마스크 문제 1 레인3 2020-03-09 1519
5011 책주문 배송문의 3 풍풍파 2020-03-09 1302
5010 치약 내부가 섞이지 않는 이유 4 이금재. 2020-03-08 2361
5009 이재명 10 시선 2020-03-07 2081
5008 전태일 50주기 으뜸 구호 시민 공모 수피아 2020-03-05 1276
5007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3-05 1581
5006 이단? 해안 2020-03-05 1322
5005 입국제한-금지국가들 수출입제한 1 펄잼 2020-03-03 1602
5004 마스크 구하기의 현실 1 레인3 2020-03-03 1432
5003 311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스마일 2020-03-02 1992
5002 누구 말이 맞을까?(알루미늄 로워암) 2 이금재. 2020-03-01 2853
5001 귀화외국인에 대한 투표권 6 펄잼 2020-02-29 2327
5000 구조론과 벡터 image 2 이금재. 2020-02-28 1646
4999 탄핵청원 역시나 매크로구나 image 승민이 2020-02-27 1856
4998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필수인력) image 오리 2020-02-27 1452
4997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반대 청원 5 슈에 2020-02-26 1829
4996 <종교는 예술처럼> '속리산 법주사' 관련하여 쓴 글입니다. 아란도 2020-02-26 1398
4995 (정보) 이사준비할 때 알아둬야 할 팁 10가지 image 좌뇌의둔화 2020-02-25 1689
4994 면적의 구조론적 의미 image 5 이금재. 2020-02-25 2114
4993 공유합니다 6 고향은 2020-02-24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