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703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52 아직 길에 미끄러운게 남아있네요 따스한커피 2018-11-26 1266
351 (성공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전제 조건들은??? 그리고 의문들... kilian 2018-11-27 1364
350 AI(강화학습)나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 image 4 챠우 2018-11-28 1629
349 중국 모래폭풍 덕분에... 따스한커피 2018-11-28 1479
348 구조론 목요모임(장소이전) image ahmoo 2018-11-29 1459
347 청주 구조론 모임!(막달 15일) image 알타(ㅡ) 2018-12-06 1483
346 대설에 눈이 많이오면 다음해에 풍년! 따스한커피 2018-12-07 1336
345 구조론 목요모임(을지로 7층) image ahmoo 2018-12-13 1267
344 제주-오키나와-타이완 잇는 '공평해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수피아 2018-12-16 1566
343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2-20 1284
34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2-27 1280
341 음악·쇼핑 즐기고, 시리아 난민도 돕는 음악회 수피아 2018-12-28 1473
340 뱅크시의 레미제러블!! image 알타(ㅡ) 2018-12-28 1879
339 새 해도 구조론과 함께... 5 다원이 2018-12-31 1415
338 2019년 새해맞이 오프라인 모임 3 mowl 2019-01-02 1495
33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1-03 1259
336 삼성전자 기업매출! image 알타(ㅡ) 2019-01-06 2278
335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9-01-10 1267
334 등대지기. 아제 2019-01-10 1303
333 원인의 언어와 결과의 언어 1 챠우 2019-01-1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