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785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692 그냥 이런영상 한번씩 보고 있다오 1 폴라리스 2009-06-12 3397
4691 이제는 현직 대통령도 존중해줘야 할 때 image 4 EUROBEAT 2009-06-12 4426
4690 혜안이 밝으신 님께 묻고 싶습니다. 1 수정부 2009-06-13 3788
4689 조중동 개그 (뒷북조심) 4 르페 2009-06-13 4533
4688 홍매실 image 4 안단테 2009-06-15 10048
4687 오류가 발생하는 시스템에 대한 구조론적 대안은 무엇일까요? 12 통나무 2009-06-16 3673
4686 나도 했다. 그래서 너도 할 수 있다. 허벅지9 2009-06-18 4111
4685 다시 바람이 분다 image 눈내리는 마을 2009-06-18 3591
4684 6월은 호국보훈의 달 image 9 김동렬 2009-06-18 6838
4683 내가생각하는 구조론 4 꾸이맨 2009-06-18 3589
4682 공포감 극복 8 곱슬이 2009-06-19 4220
4681 20년 후불제 알바구함 11 곱슬이 2009-06-19 4431
4680 그즤같긔 image 4 꾸이맨 2009-06-20 3601
4679 아다모를 아세요? 12 르페 2009-06-20 4458
4678 불가리아 카를로보 image 13 풀꽃 2009-06-22 4841
4677 먼저 사람이 되라 1 지여 2009-06-22 3930
4676 잠자는 미녀? image 4 양을 쫓는 모험 2009-06-23 4378
4675 고난 8 곱슬이 2009-06-23 3967
4674 Mother 뒷이야기.. 7 꾸이맨 2009-06-24 3463
4673 '탕탕탕...' 경찰이 방아쇠를 당길때는...? 1 노란고양이 2009-06-24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