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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상상했던 그런 노란꽃 만발한 꿈의 군락지를 찾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 지칠즈음 숲길 사이사이에 삼삼오오 핀 애기똥풀 꽃들이 속삭이는듯 하네요
그대가 찾는 그런 곳은 여기에 없고 그냥 산 전체 곳곳마다 우리들 천지라고 애기똥풀 꽃들이 방긋 웃습니다 ^^
오래전 가깝게 지내던 친구는 애기똥풀꽃을 달구꽃이라고 불렀어요
꽃을 꺾으면 노란물에서 달구똥 냄새가 나서 어린시절 동네에서는 그렇게 불렀다고
그날 친구가 꽃을 꺾어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면서 내 코끝에 노란물을 살짝 바르더라구요
우~~ 이런 게 닭똥 냄새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