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read 1728 vote 0 2019.04.11 (01:52:22)

https://namu.wiki/w/원주율


P = 2* pi * r ==> pi = P/(2*r) = P/diameter


Screen Shot 2019-04-10 at 12.41.58 PM.png


http://muslimheritage.com/article/muslim-founders-mathematics


7-13세기를 이슬람 수학의 전성기로 두고 있다. 몽골 침략이야기는 그만하고, pi를 강조하는 이유는,


r (radius) -- 2 pi r (perimeter) -- pi r^2 (area)


가 정확하게 오른쪽으로 적분방향, 왼쪽으로 미분 방향과일치하기 때문이다.

정확하진 않지만, 구조론에서 점-선-각 으로 나갈때 깜짝 놀란적이 있다.

점선면이 아니라, 점선각...


면이 아니라 각이라는 것. 면을 표현하는것이 선을 일정한 변동률 (각)으로 돌려서, 둥그런 면을 만들어내는것. 


pi를 대수적 기하학적으로 표현한것이, 위의 링크에 나오는 이슬람의 수학자들이고, 그 기간이, 7-13세기.

그리고, 서양 수학자의 최고봉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오일러'와 이슬람 수학자 '오마르' 의 그림을 보자.

 Screen Shot 2019-04-10 at 12.59.24 PM.png Screen Shot 2019-04-10 at 12.47.44 PM.png


오일러는 지금의 러시아 셍 페테르스부르크 ( 레닌그라드)에서 수학을 공부했고, 러시아와 페르시아는 오랜 무역의 전통이 있는 나라들이다. 물론, 몽골 (바투)의 침략으로 13세기에 두나라다 아작 났다...


원주율 pi라는 무리수 (소수점 이하가 끝나지 않는수)로, 선-->각 이라는 차원변동이 일어나고, 미분과 적분이 자유자재로 사용되게 된것이다. 그 역할을 중세 (7-13세기) 이슬람지역이  해내었던 것이다. 


르네상스 시기에, 베네치아 가문과, 스위스 공작들이 13세기의 이슬람 참변의 수혜를 입은거고.


다음에는, 미적분을 상세히 보자. 뉴턴과 라이프치히를 좀 뒤져 볼 생각이다.


푸코의 진자는 덤으로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82452
606 꿈의 발견 3 담 |/_ 2013-06-03 3880
605 평행우주? 단순한 속임수 김동렬 2013-06-02 4732
604 비과학적 사고의 예 2 김동렬 2013-05-28 4831
603 그림에서 잘못된 것은? image 14 김동렬 2013-05-27 4337
602 인류는 많지 않다. 칠십억도 그렇다 담 |/_ 2013-05-15 8295
601 인류의 기원 김동렬 2013-05-15 7447
600 1만 5천년 된 언어 image 3 김동렬 2013-05-13 4651
599 어느 쪽이 낫소? image 13 김동렬 2013-05-02 5715
598 질문.. 왜 전문가는 항상 틀릴까? 10 김동렬 2013-05-01 4807
597 구조론 문제 12 김동렬 2013-04-29 4582
596 여자는 왜 꽃을 좋아하는가? 2 냥모 2013-04-28 4693
595 질문.. 관점을 포착하라 11 김동렬 2013-04-25 5608
594 전쟁, 남북은 없고 세계는 있다 1 담 |/_ 2013-04-24 3473
593 지난 정모 준비 메모 담 |/_ 2013-04-24 3384
592 냥모님의 글 퍼옴 image 3 김동렬 2013-04-23 3980
591 의견을 말해보시오. image 6 김동렬 2013-04-22 3938
590 감기교육 - 제민칼럼 4 ahmoo 2013-04-18 4030
589 페이스북에서 퍼온 역겨운 글 1 김동렬 2013-04-18 4038
588 이현세의 헛소리 비판 17 김동렬 2013-04-09 12199
587 유명한 UFO 사진 image 5 김동렬 2013-04-04 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