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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눈마
read 2400 vote 0 2019.03.30 (05: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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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렬님 말씀대로, 환빠들에게 너무 데어서, 한겨레가 오버를 했다. 


②를 살피자. 일본 건축기사 요네다 미요지의 주장(1940년 발표) 이후, 석굴암이 루트2의 비례미에 따라 건축됐다는 학설은 우리 학계에서 확대재생산됐다. 1967년 문화재관리국이 발간한 <석굴암 수리공사 보고서>를 보면, 석굴암에서 루트2는커녕 어떤 수학적 비례미도 찾기 힘들었다.


석굴암은, 당시의 발달한 기하학이 쓰인게 맞다. 삼국시대에는 귀족사회였고, 20세기에도 귀족사회를 구가하던 일본 학자들이 정확하게 본거다. 물론, 루트2따위의 환빠 조작은 잘못된거고

Screen Shot 2019-03-29 at 4.00.50 PM.png


16살 시절, 석굴암을 보면서 느끼던 전율을 잊을 수가 없다. 팽팽한 대칭과 온화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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