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 돌을 깨어 뭔가 만들어 보겠다는 짓이다.
흙으로 흙을 깍아 뭔가 해 보겠다는 것이다.
잘해봐야 무데기 덩어리만 키우거나, 대게는 산산히 부서지고 흩어져 나닝굴거나다. 망한다.
민주당으론 민주당을 바꾸지 못한다.
인물이 있어 줘야 하는데, 당전체를 두들겨 깨내며 바꿔갈 수 있는 정도되어 줘야 한다.
김대중대통령이 손을 놓은 그 때, 이미 민주당의 성장 가능성은 끝났다.
참여당은 참여당 혼자 클 수 없다.
잘 갖춘 설계도가 있다해도 시간이 걸린다. 사람도 돈도 동산도 부동산도 쏟아 부을 수 있어야 한다.
무한 공급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언론이다.
실패하고, 망가지고, 잡치고, 좌절하고, 뭉게고, 허우적 거리더라도 언론이다.
언론을 하며 겪어가야 한다.
사람사는 세상은 언론이 제공권을 장악해 줘야 시현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전체를
인류 전부를 통째로 두둘겨 줄 언론이 나와줘야 한다.
지성세력이 나와줘야 한다.
지성세력이야 말로 다음 세상을 열어갈 언론이다.
맞쥬 맞구말구유^^
길고 큰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지성세력이 주도하는 국가가 나와 주는 것이 우리가 이긴 결과 중 하나일 것입니다.
돌 > 철 > 더 강한 철 > 더 강한 철 보다 더 강한 철 > ? 더더더더더 강한 ???
다음 열이었습니다. 열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산업화를 시작했지만 정작 기계를 만들고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을 작업도구로 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열역학이 시작되고 보급되어서야 일부의 인간들만이 이 발견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이 발견이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우주 자체가 자동기입니다. 만유는 자동기지요. 이 만유와의 공동작업이 시작된 것입니다. 알면 이기고 모르면 당합니다. 아는 인간들은 칼/ 창/ 활 > 총> 포 > 미사일로 진도를 나갔고, 모르는 인간들은 가장 강한 칼/창/활로 무장한 인간들마저도 학살당하거나,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붓/ 종이/ 책 > 컴/ 넷/ 폰 진도를 나갔습니다. 진도를 나가면 이기고, 닫아 걸로 족벌의 빵셔틀로 있는 인간들은 다시 당합니다. 개인이 전에 없던 수준의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수준에 걸 맞는 공동체가 나오는 건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산업화 세력에게 열역학이 있다면, 우리에겐 구조학이 있습니다. 무기의 진보가 두려움을 주는, 죽이는 힘을 겨루는 싸움이라면, 지기의 진보는 설레임을 나누는, 살리는 힘을 겨루는 장이 될 것입니다. 물론 모든 진보의 역사가 그랫듯이 이 진보를 가로 막는 무리 또한 처참하게 당하게 될 것입니다.
빨리 구조론세력을 키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