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말시인
read 1969 vote 0 2019.02.09 (11:46:35)


https://youtu.be/bwF6T9VTGj4?t=1027



며칠전에 올려주신 동렬님의 이번 유튜브도 잘 보았어요!☆


"우리가 연애하는 이유는 사회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라는 해석이 싱기싱기ㅎㅎㅎ 


연애란무의식의결속장치.png




한 편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였어요. 




제 주변 연알못 지인들을 보면,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정착 잘 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예쁘게들 생겼고 


회사 좋은 데 다니거나 학력도 높고, 


그런데 연애를 너무 하고 싶어하고, 하지만 막상 연애할 상대를 어디서 찾을지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주로 여성들이 많이들 이런 편이에요. 


사회로 부터 튕겨져나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녀들이 왜 그렇게 연애에 절절 메는 것일까요? 




동렬님 강의 속 연애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의 예시가 남성이어서, 여성에게는 이런 동기가 적용되지 않는 것일까 싶기도 하였어요



남성들의 경우에도 사회생활 멀쩡하게 잘 하지만 그럴 수록 연애를 간절하게 필요로 하고, 소개팅 백전백패하면서 연애가 계속 잘 안되는 경우도 꽤 되거든요. 



사회 주변부에서 사회 안으로 진입하기 위함으로써의 연애 욕망은 이해가 가는 한 편, 


사회 한가운데에 단단하게 자리 잡은 남녀일 수록 더욱 연애에 고파하는 것은 




김민희.jpeg


어떤 이유때문인지 



 201609081536_61180010914921_2.jpg201609081536_61180010914921_1.jpg




넘 넘 궁금하고 알고 싶어 졌어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2.09 (14:02:41)

원래 있는 사람이 더 가지고 싶어합니다.
기술이 있으니까 써먹어야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9.02.09 (19:43:53)

명답입니다~
[레벨:2]말시인

2019.02.11 (00:07:47)

사회에서 한 자리 차지 한 사람들일 수록 더더욱 탐욕적이게 되는 것과 같은 맥락인 가봐요!

현답 감사해요 동렬님:)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2.10 (04:17:26)

잃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의사결정이 더 힘든 경우가 많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632 구조론에 바탕한 새로운 역사해석 시도. 4 김미욱 2018-06-21 1915
463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6-21 1496
4630 교장과 교감의 부당한 권력 횡포를 막아야 교육이 바로섭니다. 2 이상우 2018-06-19 2261
4629 내일 학교폭력과 아동학대로 인한 갈등 중재 하러 갑니다. 이상우 2018-06-14 1677
462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6-14 1547
4627 경남도지사 후보의 고군분투기! 1 달타(ㅡ) 2018-06-13 1943
4626 이런 영화 한편 만들고 싶다. 아제 2018-06-13 1665
4625 미국 군수업체 image 1 눈마 2018-06-13 2054
4624 안희정, 정봉주, 박수현, 이재명 건을 보면서... image 4 국궁진력 2018-06-11 3068
4623 벨기에 여행기 image 5 챠우 2018-06-08 2399
462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6-07 1579
4621 친구가 그대를 규정한다. 2 아제 2018-06-05 2177
4620 생명의 바운더리. 아제 2018-06-04 1807
4619 자한당 가고 다음은 조중동 보내기인데... 1 큰바위 2018-06-02 1880
4618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31 1579
4617 <사람이 원하는 것 - 약한고리를 보호해야 한다> image 아란도 2018-05-25 1872
4616 트럼프에 대한 한 가지 일화 image 3 락에이지 2018-05-24 4043
4615 핸드폰에서 구조론 사이트 첫 화면을 열면... 4 다원이 2018-05-24 2110
4614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24 1522
4613 대구 체험학습 휴게소 사건에 대한 생각의 변화 6 이상우 2018-05-22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