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말시인
read 1659 vote 0 2019.02.01 (11:58:39)




동렬님의 구조론을 안지 얼마 안 되었찌만!


흥미롭게 빠져들고 있어요:) 


구조론을 제 과거 연애에 적용해볼 때마다 무릎탁 이마탁 탁탁탁! 


하게 되는 때가 많아요.




자기 소개 하지 마라, 이 말 넘 인상적 $.$ 


요즘 소개팅남들이나 클럽남들이 얼마나 자기 소개에 목숨을 거는지 동렬님이 아시면 배꼽 잡고 웃으실걸요? 


한편으로는 저도 돌아보게 되어요. 


남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순간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온통 자기소개들 뿐인걸요. 





여러해에 걸쳐서 

검색창 순위 상위권을 

여러번 차지했던 국대 사나이 김동성. 



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업데이트 되었어요 ㅎㅣ힛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9020145787




ZA.18726931.1.jpg



기자의 옮김에 오염이 없다는 가정 하에, 

저 여성의 말이 인상깊은 것은. 



A씨는 김동성 씨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자동차, 1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손목시계 4개 등 총 5억5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다고 인정했다.

그는 "아무리 미쳤어도 단시간에 그렇게 큰 돈을 쓴 건 제정신이 아니라서 굉장히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또 A씨는 김동성 씨에 대해 "지금까지 살면서 따뜻한 사랑을 못받아봤다"며 "그 사람이 굉장히 따뜻하게 위로도 해주고 밥도 사주고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이 좋았고, 정말 뭔가에 홀린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애쉬턴 마틴을 사줄 수 있을 정도로 재력이 있는 여성이,

남자가 자신에게 밥을 사준 것에 대해서 감정적 임팩트를 느꼈다는 것에 대해 


참 흥미로워요☆




남자로부터 무언가를 받는 것에 대해 흔들리는 여심.

그것이 자극을 받으면 그 수백, 수천배로 남자에게 돌려주고 싶어하는 심리. 

혹은 저 여성분 개인의 특인한 심리? 


이 마음의 원리에도 구조론의 관점에서 분석이 가능한지 궁금해졌어요ㅎㅎ  

물질과 마음의 기브 앤 테이크, 역시 대칭 구조 이론이 적용된 것 같은데 말이죠!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432 오랜만에 기도한다. 29 오세 2010-06-02 2820
4431 내게온 투표독려문자 곱슬이 2010-06-02 3371
4430 북풍의 위력이 약화되어 이겼다고? 4 노매드 2010-06-03 3063
4429 선거전 예상과 결과. 1 육각수 2010-06-03 3027
4428 시도지사에 당선된 후보들을 살펴 보니 공통점이 있다. 노매드 2010-06-03 3228
4427 삼인행님 강동구위원 당선 2 곱슬이 2010-06-03 3388
4426 유시민이 무사하기만을 바랄 뿐 4 양을 쫓는 모험 2010-06-03 3683
4425 다이기면 진다. 3 곱슬이 2010-06-04 3175
4424 쿨박, 오해풀고 보기 2 ░담 2010-06-04 3745
4423 다시 획득한 말할 자유 아란도 2010-06-07 3511
4422 천안함은 반드시 진실을 말 할것이다. 4 육각수 2010-06-07 3351
4421 복지는 승자의 전리품- 스웨덴 약자 1 ░담 2010-06-08 3967
4420 한번 알면 보인다 4 곱슬이 2010-06-09 3299
4419 진보신당과 노회찬 비난에 부쳐... 8 아란도 2010-06-10 3338
4418 이명박 낚시 확인 3 김동렬 2010-06-10 4420
4417 부적절한 글 집중 삭제합니다. 김동렬 2010-06-11 4196
4416 군대와 명박 2 곱슬이 2010-06-11 3626
4415 진짜세력은 투표에 연연하지 않는다 2 ░담 2010-06-11 3558
4414 아까 올려보려고 했던 글.. 독소 2010-06-11 4264
4413 월드컵, 흥이 안 난다. 6 오세 2010-06-11 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