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하여 완전히 사라졌던 천안함이 다음 날 아침에 갑자기 물 위로 두둥실 떠올라서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소. 함수가 아침에 물 위로 두둥실 떠올랐는데 왜 아무도 달려가서 거기에 부표를
설치하지 않았지? 왜 물위로 떠오른 천안함을 다시 잊어먹었지? 왜 다시 바다 밑으로 가라앉도
록 방치했지? 당시에도 그게 크게 문제가 되었소.
그런데 그때 떠오른 배가 실은 천안함이 아니고 다른 배라는 말이 있소. 사이즈로 보건데 해군
고속정 같소. 고속정이 구조 도중에 침몰하였거나 아니면 천안함이 애초에 고속정과 충돌했을
지도 모르겠소. 고속정 함수부분과의 정면충돌은 아닌거 같은데 수수께끼군요.
정답은 나도 모르것소. 관련 링크는 아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jsessionid=2CAC999B28F6F7B67D4E2D212666D01E?bbsId=D003&searchKey=&resultCode=200&sortKey=depth&searchValue=&articleId=3815569&TOKEN=9ba86837c82254949bad93edbc2ca185&pageIndex=1
끝부분이 멀쩡함을 알 수 있다. 아주 깨끗하다.
끝부분이 형편없이 찌그러져 있다. 아주 빡주가리가 되어 있다. 이건 보통 충돌한게 아니다. 세게
박았다.
이 사진은 멀리서 망원렌즈로 잡았기 때문에 원근감이 없어서 크기 차이가 없다. 해군 구조선과의
크기 비교로 이 배가 천안함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천안함에 비해 아주 작아보인다.
중요한건 사이즈 차이다. 천안함은 크고 고속정은 작다.
천안함 뱃머리 상단 왼쪽이 살짝 찌그러져 있긴 하나 첫째 - 찌그러진 정도가 약하고,
둘째 - 두번째 사진에서 찌그러진 부분은 오른쪽이다. 착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만약
왼쪽이라면, 천안함 뱃머리의 반원형 고리가 나타나야 한다. 그런데 없다.
각도도 맞지 않다.
구조 도중에 고속정이 침몰했다면 왜 국민을 속였을까?
왜 침몰했던 천안함 참수가 두둥실 떠올랐다가 다시 안개처럼 사라졌다고 국민 앞에 거짓말을 했을까?
아침까지 함수가 물 위에 떠 있었다면 얼른 달려가서 부표를 설치해야지 왜 그냥 가라앉게 놔두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