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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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859 vote 0 2018.10.01 (08:17:56)

      
    111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문왕과 트럼프 그리고 정은
 


    선 종전선언 평화협정 그리고 제재해제와 동시 핵폐기가 대세.


    

    꼭지 2

    잘못 건드린 심재철


    청와대 업무추진비 이명박 일 768만원 박근혜 일 814만원 문재인 일 55만원 조중동 기레기가 절대 보도하지 않는 진실



    꼭지 3

    남자들의 비명


    지하철에서든 버스에서든 신체접촉이 있을 때는 무조건 사과를 해야 한다. 선진국은 다 그렇게 한다. 이것만 지키면 오해받을 일은 없다. 남자들은 남자가 조심해야 하는가 하고 묻지만 여자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조심하고 있다. 



    꼭지 4

    안시성주 그리고 가짜 양만춘 


    "안시성 싸움은 연개소문 외교력의 승리, 주필산 전투에 패배한 고구려가 70일 시간을 번 것은 설연타의 협동작전 때문. 고구려는 유목민세력의 패자였다. 고구려가 때려달라면 때려주는 설연타. 몽골인들. 전쟁은 외교로 이긴다는게 구조론, 외교망친 영정조가 나라망친 주범이다.



    꼭지 5

    미스터 션사인의 무지


    배신자들에게 배신의 이유를 물어야지 의리를 지킨 광주시민에게 왜 의리를 지켰느냐고 묻는게 인간의 언어란 말인가? 개새끼의 망발이 아니고 무엇인가?


    당시 7만명의 의병이 전국에서 활동하며 한 때 서울진공작전을 펼쳐 서울을 포위했는데 .. 특히 신돌석 의병장은 혼자서 정박중인 일본군함 7척을 파괴하기도 했는데, 제가 안봤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에게 들은 바로는 도대체 7만명의 대군이 왜 일본과 싸우는지 그 목적이 무엇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끝까지 나오지 않는 허무주의 드라마였다고 하던데 그 7만명 때문에 일본군 내부에 충돌이 나고 그 때문에 쿠데타로 문민내각이 무너지고 군벌이 득세하고 그 때문에 일본이 만주로 쳐들어가고 그 때문에 태평양전쟁 나고 그 7만 의병 때문에 일본이 원자탄 맞았다는 본질은 왜 끝끝내 말하지 않는지? 아마 친일파가 작가였기 때문이 아닐까?


    다른 나라는 용병 아니면 사병전쟁이므로 의병이 있을 수 없지. 농노가 무장하면 그 자체로 반역행위 즉 민란이다. 유럽은 봉건시대가 근대까지 이어져서 귀족 중심의 전쟁을 했으므로 의병이 없다. 구한말 의병은 사실상 민란의 성격을 겸한 것이며 엄밀하게 의병의 성공사례는 임진왜란 때 한 번이다. 일본인들은 의병의 존재를 상상 못하고 조선왕을 사로잡아 중국을 치고 천자를 사로잡아 인도를 정벌하려고 한 거. 이건 봉건시대 전쟁형태다. 안시성 싸움도 주필산 싸움에서 패배한 고연수 등을 생포하여 고구려군으로 고구려를 치는데 원래 이렇게 한다. 민란은 원래 자기네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데 의병은 양반이 주도하므로 그런 혼란이 없다. 동학군도 자기네들끼리 치고받고 싸운 일이 있다. 그게 반은 민란의 성격이었다는 거. 의병은 양반계급의 지도력이 살아있다는 의미가 되고 동시에 양반계급의 위신과 평판이 떨어진 만큼 한계가 뚜렷했다.



    꼭지 6
    뭔가를 아는 히딩크


    '성인팀을 맡을 때 절대로 만들어서 갈 생각을 하지 마라.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있는 자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고민해라'

    있는 자원을 극대화하라..제가 항상 하는 이야기..  '답은 스쿼드 안에 있다'와 같은 맥락이다. 전략은 전장 바깥에서 승부를 하는 것인바 유소년축구문제, 인맥축구문제, 축협비리문제 이쪽으로 가면 답이 없다. 그것은 축협이 할일이다. 감독은 질이 아니라 입자다. 설사 좋은 선수를 구해와도 이는 롯데가 이대호 데려왔다는 말과 같고 엘지가 김현수 데려왔다고 자랑하는 것과 같아서 하나가 들어오면 반드시 뒤로 보이지 않게 하나가 나간다. 내부적인 포지션 충돌문제를 일으킨다는 거. 1년 이상 팀을 만들어갈 시간이 있다면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외부수혈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시합이 시작되면 전술에서 답을 찾아야 하며 스쿼드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끌어내는 수밖에 없다. 어설프게 외부에서 뭔가를 새로 끌어들이다가는 팀워크 깨지고 더 큰 혼란에 빠져서 자멸한다.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지 않으면 선수들도 감독의 역량을 의심하고 말을 안듣고 뭔가 팀이 돌아가지 않는다. 단기적으로 성과를 보여서 선수단을 장악하고 선수와 구단의 신뢰를 얻은 다음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팀건설을 꾀할 수 있다. 히딩크는 대권을 노리는 정몽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대부분 그 정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기회를 받지도 못한다.

    두 가지 사건이 있다. 축구를 이기는 것과 팀을 장악하는 것이다. 팀장악이 질이고 축구는 입자다. 팀장악이 먼저다. 그러려면 실력을 보여야 한다. 

 


    꼭지 7 

    어설픈 생태주의


    그게 하지 말라는 자기소개. 뭐든 심리학 용어를 구사하고 정신주의 심리동기를 내세우면 일단 들어줄 가치없는 개소리에 사이비종교, 뭐든 언어가 당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꼭지 8

    직관적 사유의 훈련


    소수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모든 수를 대칭으로 나타낼 수 있다. 

    


    꼭지 9

    점선각입체밀도


    밀도는 하나의 포지션이 둘을 겸하는 것이다. 둘이 충돌할 때 작용과 반작용이 동시에 작동한다. 원심력과 구심력이 동시에 작동한다. 에너지의 수렴방향이면 하나가 두 역할을 한다. 입체 각 선 점은 확산방향이다.


   

    꼭지 10

    욕망을 이겨야 이긴다

   

    부름은 집단의 부름이고 응답은 개인의 응답, 환경이 부르고 개인이 응답하며 큰 것이 부르고 작은 것이 응답한다. 작은 것은 큰 것에 예속되니 부름에 응답하는 관점으로는 결코 을의 신세를 벗어날 수 없다. 소년은 호응해도 되지만 어른은 반대로 부르는 사람이 되어야 하며 3대를 전개해야 부를 수 있다. 계통을 만들어야 부를 수 있다. 대표성을 얻어야 부를 수 있다. 부름은 집단의 역할이므로 자신이 집단의 대표가 되는 것이다.



    꼭지 11

    소수를 그림으로 나타낼 수 있다.



    꼭지 12

    철학이란 무엇인가?

    



    ###


   질문 및 꼭지 제안 환영합니다


[레벨:6]파일노리

2018.10.01 (16:29:35)
*.119.252.132

머레이 북친의 '사회생태주의'를 구조론적 시각으로 분석했을 때의 얼마나 타당한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사회생태주의(영어Social ecology한자: 社會生態主義)는 1964년에 급진적인 환경운동가인 머레이 북친(영어Murray Bookchin)이 최초로 주장한, 사회-경제-환경 철학이다.[1] 


사회생태주의의 제일 기본적인 내용은 


첫째, 사회 구조 면에서 인간을 억압하는 '권위'의 종식은, 인간에 의한 자연의 억압인 지배의식이 사라질 때 비로소 실현할 수 있다, 


둘째, 인간이 개인의 삶과 자연에 행사하는 권위 의식의 종식과정을 참여주의적 진화관이라 명명하여 인간의 사회와 자연의 사회의 진보를 설명했다.


개요편집

머레이 북친은 사회의 윤리, 경제의 윤리에 대한 반 권위주의를 주장했고 곧 그것은 생태와 연관이 된다는 이론이 사회 생태주의이다.  

따라서 사회생태주의는 사회의 윤리화를 중요시하므로, 사회에서 인간의 삶에 있어서, 사회생태주의는 사회 구성 요소들에게 주관적이고 구체적인 생태주의적 과제를 제시한다.[3]사회 생태에서는 생태학 이론뿐만 아니라, 경제의 균형 환경주의적 경제가 혼용되어야 비로소 그 의미가 바로 선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환경 경제의 등장 배경은, 시장 경제의 효율적 실패가 주된 원인이다. 한정된 자원을 최대 효율에 이용하지 못하는 시장 경제는, 생태주의적인 문제에서 큰 결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리하여 등장한 게 환경경제학인데 환경경제학에서는 전자에서 언급한 "유한한 자원을 최대 효율로 이용" 그리고, 시장 경제에서 나타나는 환경 오염도 언급한다.


변증법적 자연주의

사회 생태론이 사회에게 제기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현대의 생태 문제는 사회 문제로부터 야기되었다"는 것이다. 머레이 북친은 여기서 "생태 문제와 사회 이론을 어떻게 조합시킬 것인가"라는 것을 다루었다. 이에 대해, 머레이 북친이 주장한 것이 바로 '변증법적 자연주의' 또는 '생태주의적 변증법'이다. 즉, 사회생태주의의 밑바탕이 되는 이론이 바로 변증법적 자연주의라는 것이다.


...(중략)...


여기서 북친은 자연을 '참여주의적 진화 생태'라고 칭한다. 즉, 자연은 스스로 자아의식 및 자유, 협동심을 분화시켜 생명을 스스로 조직하며, 그 조직능력은 시대가 진보함에 따라 파급력을 지닌다. 여기서 북친이 정의한 자연에 대한 정의는 자연이 단적인 존재에서 다적인 존재로, 동질적인 것에서 특수한 개체로 분화되는 궁극적으로는 큰 개체를 낳는 파급력을 지니고, 자유로운 자아 형성을 도모하는 과정 그 자체이다. 그리고 여기서 북친이 정의한 자연은 크게 일차자연, 이차자연, 자유자연으로 나뉘는데, 이 세 개의 자연은 별개이며, 단절된 것이다. 세 자연은 과정적 연속체로, 개별화되므로 동시에 공존한 상태이다. 일단 일차 자연이란, 내적 동력으로 진화하며, 이 과정을 통해 이차 자연으로 진화하는데, 북친이 의미한 이차 자연이란 현대에 발달한 인간의 문화, 제도화된 공동체, 인간의 기술, 언어 등등을 표현한다. 즉, 북친은 기본적으로 발달한 자연이란, 이차자연이며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을 시기의 인간과 일차자연을 동일시한 것이다. 특히 자유자연은 아직 실현되지는 않은 것이므로, 사회생태주의에서 명시한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가 실현된 상태에서 나타난 차세기의 자연관이다.

그러므로 참여주의적 진화관에서의 자연은 다산성을 가지고 생물종들 간의 상보성이 끊임 없이 발달하기 때문에, 진화할 때마다, 기존의 틀은 완전히 잊히고 새롭게 진화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는 미래에 인간들에 의해 인위적으로 조작되는 외삽법적(영어Extrapolation)인 목적론적 자연관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더더욱 그런 것은 참여주의적 진화관에서의 자연 세계는 강자에 의한 약육강식이 널리 퍼진 필연적 법칙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연은 자유로운 생물종 즉, 자유자연들이 공동체가 되어, 주체있는 삶을 사는 시공간 그 자체이며, 참여자로서 자신의 견해를 서로에게 보이며,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 구조관이다. 이 구조관은 크로포트킨의 고전적 아나키즘과도 같은 부분이다.[6]

[레벨:6]파일노리

2018.10.01 (16:30:35)
*.119.252.132

요약되게 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원문은 문장 자체를 알아먹기가 힘들어서 어투만 고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ㅠ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10.01 (17:47:26)
*.245.165.153

심리동기가 나오면 저는 일단 읽지 않습니다. 읽어줄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첫째, 사회 구조 면에서 인간을 억압하는 '권위'의 종식은, 인간에 의한 자연의 억압인 지배의식이 사라질 때 비로소 실현할 수 있다, 둘째, 인간이 개인의 삶과 자연에 행사하는 권위 의식의 종식과정을 참여주의적 진화관이라 명명하여 인간의 사회와 자연의 사회의 진보를 설명했다.


의식 나왔으므로 개소리입니다. 

그게 제가 항상 비판하는 주관적 심리동기설이라는 거지요.


마음은 주관적인 위하여이므로 일단 배척합니다.

객관화시켜 에너지 효율성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일단 개소리입니다. 

[레벨:6]파일노리

2018.10.01 (20:35:46)
*.119.252.132

간단한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서 걸리지 않았네요.

에너지로 설명하라!! 명심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10.01 (21:01:47)
*.126.3.112

자연은 스스로 자아의식 및 자유, 협동심을 분화시켜 생명을 스스로 조직하며, 그 조직능력은 시대가 진보함에 따라 파급력을 지닌다. . 사이비 종교에서나 쓰는 언어입니다. 언어가 비참하면 곤란합니다. 이런건 언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똥입니다. 

[레벨:17]눈마

2018.10.01 (23:24:03)
*.120.156.152

생태주의는 냉전에 지친 지식인들의 탈출구로 만들어진것입니다.

생태를 비하하자는게 아니라, 인류문명자체가 반생태적이라는게 문제죠. 결국은 허무주의로 갑니다.


문명의 진보자체에 대한 불신을 주는데, 묘하게도, 이런 허무주의가 종교적 광신을 갖게 하는 동인이 되죠.

폭압할수록 더 강해지는 사이비와 비슷한겁니다.


지금도 만민교회 권사들은 울고 불면서 기도하고 있을겁니다. 사이비 검사 판사들 물러가라고. 어휴....

http://news.manmin.org/2012/kr/list.asp?cat=te

[레벨:10]다원이

2018.10.02 (22:02:16)
*.70.47.109

위의 글을 세세히 읽지 못하고 다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만, 자연의 현상을 곧바로 인간에게 적용하려다 실패한 사례가 허버트 스펜서의 이론이라 알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10.03 (13:32:42)
*.92.147.219

뜬금없이 이 말씀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펜서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제발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스펜서의 이론은 사회과학, 그 중에서도 사회학에서 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는 사회동학(Social Dynamics)의 고전이다. 후대의 수많은 사회학자들이 스펜서의 이론을 비판하기도 하고 발전시키기도 하면서 사회의 변화에 대한 이론을 구체화시켰는데, 이게 유사과학이라면 자연과학에서 갈릴레이나 뉴턴 같은 초기 근대의 학자들의 이론에도 오류가 있었으니 유사과학이라는 주장과 같다. 스펜서는 사회학에서 소위 말하는 3대 고전 사회학자(카를 마르크스막스 베버에밀 뒤르켐) 이전 시대에 오귀스트 콩트와 함께 가장 중요한 학자 중 하나다. 유사과학적 주장이라는 평가는 어디까지나 스펜서의 이론을 제국주의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하거나, 현대에까지 맹신해서 주장하는 경우에만 합당하다.


스펜서는 제국주의를 반대한 사람이며 

스펜서가 틀렸다는 식은 마르크스가 틀렸다는 식과 같이 그냥 하는 말입니다.

다윈도 오류가 있고 뉴턴도 오류가 있고 아인슈타인도 오류가 있지만 프로이드도 오류가 있고

마르크스도 오류가 있지만 누구도 그들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스펜서를 까는건 마르크스를 까는 것과 동일한 맥락이며

스펜서와 마르크스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광신도들을 까는 것입니다.


스펜서의 주장은 우생학 즉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출산을 금지하여 인류의 아이큐를 올리자는 주장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건데 핵무기가 위험하다는 것과 핵무기가 실패했다는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핵무기가 위험하지만 실패한게 아니고 반대로 성공한 경우지요.

고학력자가 출산을 기피해서 이디오크라시 시대가 열리면 다시 스펜서를 배우게 됩니다. 


만약 누군가 스펜서의 주장을 실천하여

반칙을 한다면 즉 인류가 아이큐 올리기 경쟁에 들어간다면

아이큐 180 정도 되는 극소수의 천재만 자녀를 출산할 권리가 주어지고

나머지 인류는 섹스금지법 발동 이렇게 되는데 한국인이 당연히 이길 것이고

이 때문에 트럼프가 핵전쟁을 벌여 한국을 지도에서 삭제. 한국멸망 끝.


스펜서의 주장을 쉬쉬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전 세계의 엘리트들이 비밀리에 단결하여 편 먹고 있다는 진실을 들킬까봐서.

그 경우 인류는 파멸하게 됩니다.


스펜서가 실패한게 아니라

통제가능성이 없는 판도라의 상자를 닫아두는 거지요.


인간이 사실은 원숭이였다는 다윈의 주장도 어떻게 보면 위험한 겁니다.

뭐라? 인간이 사실은 원숭이라고? 그럼 인류를 싹 죽여도 지옥에 갈 위험이 없넹?

그럼 지옥이 무섭지도 않고 심심한데 인류를 한 번 싹 죽여봐? 이런 또라이 꼭 나옵니다.

원래 과학은 위험한 것, 핵도 위험하고 문명도 위험하고 산업화도 위험하고 진보도 위험하고 

빨갱이도 위험하고 우생학도 위험하고 다 위험한데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하는 거지요.


사회진화설이 틀린게 아니고

사회의 종류가 다양한데 가족, 부족, 가문, 국가, 문명권, 인류 등의 다양한 사회들 중에서

국가만 경쟁의 단위로 볼 것인가? 봉건시대처럼 가문을 경쟁단위로 볼 것인가

즉 생물은 종을 단위로 치지만 사실은 생태계가 단위인데 다윈이 뭘 모르고 떠든거.

사회의 진보가 가족대결 가문대결 국가대결 문명대결, 외계인과의 대결 등

어느 단위에서 일어나는가 하는 문제에서 인류의 결정적인 진보는 

오히려 무분별한 경쟁을 막는데 있다는 점 즉 상부구조가 개입한다는 거.

종교가 모든 인류 진보의 진정한 출발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듯이 

진짜 진보는 비교우위가 아니라 비교단위가 되는 장벽의 제거이기 때문에

즉 약자를 제압하기보다 사회생태계 안에서 역할을 줘서 균형을 찾아가는게 낫기 때문에

즉 다윈의 자연선택이론이 몽땅 다 틀렸기 때문에 


즉 진보는 나은 것이 못한 것을 없애는게 아니라

상호작용 총량을 늘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다윈과 스펜서의 주장은 총론에서 맞지만 각론에서 틀렸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방향이 틀렸기 때문에 초딩은 알려고 하지마라 이런 거지요.

다윈은 종교를 제압하는데 쓸모가 있기 때문에 특히 봐주는 거고.

스펜서는 히틀러한테 덤터기 쓴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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