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입장 팟캐스트에서 나온 이야기다. 외계인은 인류보다 얼마나 앞서 있을까? 그런 거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동물보다 그다지 앞서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우월성은 높은 지능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높은 사회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인간의 대표선수가 우월할 뿐 대부분의 인간은 동물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거다. 동물은 인간과 달리 대표선수를 내세울줄 모르는 거다. 같은 개 중에서 천재견과 둔재견이 있다. 개체간의 차이는 크다. 마찬가지로 인간 중에도 천재와 둔재가 있고 그 차이는 크다. 호모 사피엔스 역사가 30만년이다. 30만년간 평균적인 호모 사피엔스의 지능은 아이큐 40 정도로 볼 수 있다. 애보리진보다 약간 낮다고 봐야 한다. 즉 인간의 지능은 석기를 다룰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천재가 있었다. 그들이 석기를 만들었다. 발달된 사회성에 따른 전략적 선택에 의해 그 한 명의 대표선수에게 맞추어졌다. 전반적으로 지능이 올라갔다. 침팬지 중에도 우월한 침팬지가 있지만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 천재 침팬지가 대표하지 않게 된 것이다. 사피엔스는 30만년 중에 29만년을 아이큐 50정도로 살다가 근래 1만년 사이에 갑자기 우월해졌다. 사회단위가 커졌기 때문이다. 자연선택설의 오류 때문에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구조론적 관점으로 봐야 바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생태적 지위라는 것이 있다. 전혀 다른 대륙에 전혀 다른 종이 있는데 겉보기가 비슷하다. 너구리와 라쿤이는 전혀 다른 종이지만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을 준다. 이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종은 환경에 최적화되며 인간 종에 적절한 환경으로 보면 아이큐는 50 정도가 적당한다. 근래에 사회단위가 커져서 아이큐 100까지 올라오게 된 것이다. 사회규모에 맞춰진다. 생존경쟁으로 지능이 올라가는게 아니라는 거다. 자연선택설은 틀렸다. 우월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그냥 환경에 맞춰지는 것이다. 자연환경에 맞춰지느냐 사회적 환경에 맞춰지느냐 뿐이다. 이 말은 외계인이 자기네들끼리 생존경쟁을 거듭해서 진화를 계속하여 지능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외계환경에 적응해서 적절한 지능을 가지며 더 높아지지는 않는다는 거다. 생태적 지위로 보면 외계인의 생태적 지위는 인류와 같은 것이며 결국 외계인은 인류와 비슷한 것이다. 왜 더 발달하지 않는 것일까? 물론 부분적인 진전은 있다. 그러나 확연한 차이를 내는 결정적 진보는 없다. 왜? 인공지능 때문이다. 앞으로는 인간이 창의하는게 아니라 인공지능이 창의를 한다. 인간이 창의적일 이유가 없다. 환경이 변하지 않으므로 지능은 높아지지 않는다. 에너지 효율성의 장벽 때문에 외계인 역시 인간처럼 두 발로 걸을 것이다. 네 발은 비효율적이다. 예컨대 거미처럼 눈이 9개나 되는 외계인이 있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언제나 환경이 제한을 걸기 때문에 괴상한 것은 등장할 수 없다. 문어처럼 다리가 여덟 개나 되는 외계인도 없다. 다리가 많으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잠을 거의 안 자는 외계인은 있을 수 있다. 잠은 필요하지만 반드시여야 하는 이유는 없다. 잠을 자야 하는 문제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외계인이 직접 지구를 방문할 가능성은 없다. 인공지능이 만든 인공생물체를 보낼 수는 있다. 생물체의 일부 특징을 가진 로봇이 올 수 있다. POD 출판 신의 입장 .. 책 주문하기 POD출판이므로 링크된 사이트를 방문하여 직접 주문하셔야 합니다. |
외계인이 지구에 오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멈추는 기술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속하는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별의 중력을 이용하기도 하고
원자폭탄의 폭발력을 이용할수도 있고 신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멈추는 기술은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에 방해받기 때문에 사정이 곤란합니다.
자동차가 멈추는 것은 도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공에서 멈추려면 역추진을 해야겠지요.
부피와 중량이 커지기 때문에 충분한 역추진 연료를 싣고갈 수 없다는게 딜렘마입니다.
광속의 10퍼센트 속도로 가다가 멈추려면 매우 힘들겠지요.
지나는 근처의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서 감속할 방안은 없을까요?
모르지만 가속하는 방법은 있는데
감속하는 방법은 없거나 어려울듯 합니다.
가장 가까운 알파센타우리까지 가는데 광속의 1/10으로 가도
40년이 넘고 왕복하려면 80년.
확률로 대충 때려잡아서 고도의 지적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별은
1만 광년 거리 안에 한 개 쯤 있을 텐데
왕복 20만년 걸려야 하나 건질듯.
그런데 광속의 1/10분만 되어도 일종의 조석력 같은 것이 작용해서
물질의 구조가 다 깨질듯.
소행성이 큰 행성 근처로 가면 깨져서 가루가 되는데
광속 근처로 가도 그런 현상이 일어날 걸로 추측합니다.
그래서 물질의 분자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전속도를 광속의 1/100으로 잡으면
외계인 하나 건지려면 왕복 200만년 짜리 프로젝트를 뛰어야 한다는 거.
광속근처로 갔다간 우주의 작은 먼지와 충돌해도 박살이 날 수 있으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으로서는 방안이 없는 셈이군요~
전문적인 부분은 과학자가 알테고
구조론적인 관점으로는 일반의 막연한 짐작보다는
장애가 많다고 볼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멈추려면 도로 노면에 마찰을 이용하는데,
진공상태에서 멈추려면 역추진을 해야한다. 솔깃 복제 입니다.
외계인 자체를 보는 게 어렵다면, 우리는 그들이 보낸 메신저는 볼 수 있겠군... 이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