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간에는 장이 걸려 있다. 장은 국소성을 부정한다.
2. 물질에 스핀이 걸리면 각운동량보존에 의해 공간을 덜 차지한다.
3. 국소성을 부정하는 장의 성질, 각운동량을 보존하는 소립자의 성질, 은하의 회전, 항성 및 행성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물질은 가운데로 파고든다.
4.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것이 가운데로 파고들면서 약한 것을 주변부로 밀어낸다. 효율적인 구조를 가진 것이 이긴다.
5. 바닷가의 몽돌이 둥근 것은 외부가 깎여나간 것이므로 에너지의 방향이 다르다.
6. 중력은 당기는 힘이 아니라 가운데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방해자를 밀어내는 힘이다. 궁극적으로 밸런스의 복원력이다. 국소성의 부정과 관계가 있다.
7. 무거운 것이 가운데를 차지하여 밸런스를 이루고 안정된 상태가 된 것이 현재 자연의 모습이다.
8. 물방울이 둥근 이유는 물분자들이 가운데를 차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9. 존재는 고유한 운동량이 있으며 밸런스에서 멈추는데 물방울의 가운데가 밸런스를 이룰 확률이 높다. 고유한 운동량은 부단한 내부 방향전환이다. 일종의 스핀인데 회전은 아니나 회전과 유사하다.
10. 밸런스에 도달하면 운동량이 소멸되는게 아니라 주변과 나란해져서 운동량을 내부에 숨긴다. 스핀이 결맞음에 숨는다.
11. 존재는 운동량을 내부에 숨길때까지 활동하며 우리가 아는 물질의 모습은 고유한 운동량을 숨기는 형태다.
12. 둥근 형태는 물질이 고유한 운동량을 가장 잘 내부에 숨기는 형태다. 밸런스에 도달할 확률이 높다.
13. 각운동량보존은 주변부의 긴 파장을 중심부의 짧은 파장으로 바꾸어 에너지를 내부에 숨긴다.
14. 에너지는 물질 내부에 숨은 운동이 언밸런스에 의해 외부에 드러나는 방식이다. 위치에너지는 밸런스의 붕괴다. 다음 밸런스에 도달할 때까지 움직인다.
15. 자발적 변화는 언밸런스에 의해 숨은 것이 드러나는 방향으로만 진행하므로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내부가 드러나므로 잘게 쪼개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