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이 조국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조국이 사퇴하게 되면 

결국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올텐데

일의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막 지르는 거 같습니다.

상태가 안 좋은 사람은 많지요.

포지션 자체가 틀어져 있는 경우입니다.

자신에게 소인배 역할을 주는 거지요.

괴력난신을 추구하면 이렇게 됩니다.

스토리를 만들어 인류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 욕망이 괴력난신을 추구하게 만들었군요.

집단 안에서 역할을 갖고 싶어 하는 심리는 반대로 역할이 없다는 공허감의 반증. 

백인이라면 역할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이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소수파가 빠질 수 있는 함정이고 진보가 빠지는 함정이기도.

뭘 꾸물대나? 종전으로 가자. 

생산력이 낮은 고대국가는 무역없이 국가체제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한 번 포지션이 잘못되고 방향성이 잘못되면 계속 그 방향으로 갑니다.

호르몬의 명령이므로 이성적으로 설득되지 않습니다.

더 공정한 실험 조건은 과거의 조건? 이 기사의 조건?

김무성이 그동안 조용하다가

자유한국당이 지지율 올라가니까

최경환 면회도 간다.

보수의 인적청산은 없고

과거의 얼굴이 다시 나온다.

자유한국당의 개혁은

인적청산이 아니라

당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자유한국당의 개혁이다.

거짓말 하면 삼성

지형이 굳어졌소.

구조적으로 틀이 잡혀버린 거.

남북전쟁이 일어난 이유는 

당시 선거지형상 남부가 선거로 이길 가능성이 

완벽하게 사라졌기 때문이오.

아버지 부시는 거짓말로 당선되었고 

듀카키스를 모함했던 흑색선전의 비리 때문에 재선에 실패했으며

아들 부시는 재선을 못한 아버지에 대한 

지지자들의 미련 때문에 동정표로 되었고

911 덕분에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공화당 출신으로 자력으로 재선을 한 사람은 레이건 이후 없소.

선거지형상 무조건 민주당이 이기도록 세팅되어 버렸소.

원래 대선은 흑인표만 잡아도 이기는 민주당이 유리하고 

하원과 상원은 당연히 공화당이 유리한데

한국도 대선은 도시 위주인 민주당이 유리하고 

총선은 농촌인구가 적어 불리합니다.

미국도 뉴욕과 LA가 민주당인데

여촌야도 현상이 작동하고 있다는 말씀.

미국 민주당의 하원 압승은 

돌발악재만 없으면 다음 대선에도 당연히 민주당이 이긴다는 증거지요.

룰라가 그립다

런던까지 달려보세.

그때 그시절 정말 환상이었죠!

물론 대다수가 이렇겠지요.

뭐를 해도 한국이 하면 다릅니다.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한국인의 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