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12]락에이지
read 2892 vote 0 2012.12.31 (22:18:36)

게시판에 이런 질문을 드려도 될런지 모르겠는데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우리나라는 구정 그러니까 음력 1월1일 설날을 지내기 때문에(중국도 설날을 지내는걸로 압니다. 일본은 양력설을 지내는걸로 알고있구요) 신정 양력 1월1일과 설날 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 겸 덕담을 주고 받습니다.

근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매해 두번하니까 좀 어색하기도 하고 번거럽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기분상 음력 설이 지나야 진짜로 한해가 시작되는거 같기도 하고 비로써 한살 더 먹은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어디까지나 새해의 첫 출발은 양력 1월1일 아니겠습니까? 요즘사람들 생활패턴도 다 양력을 기준으로 삼고있고 생일도 대부분 양력으로 치루지 않습니까?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는 언제 하는게 더 적당한 것일까요? 그냥 둘 다 하는게 좋은것일까요? (우리나라 정서상 이게 좋을것 같기는 하지만) 아니면 양력설이든 음력설이든 둘중에 하나에만 하는게 좋을까요? 둘중에 한 날에만 인사를 한다면 나머지 한쪽에 해당되는 날엔 그냥 넘어가도 무방한 것일까요? 혹시 이것도 구조론으로 설명이 가능한 것인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2.12.31 (22:24:45)

공적인 라인은 신정에 하고 사적인 친구는 설날에 하세요.

구조론까지 갈 필요는 없고 그냥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거지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1912 Light space studios image 2 카르마 2012-05-21 2503
1911 놀라움 4 정청와 2011-12-18 2503
1910 좋은 세상이우.. 2 아제 2017-05-13 2502
1909 월요일 빵 모임 안내 image 1 ahmoo 2016-01-26 2502
1908 난 소망한다 눈내리는 마을 2013-04-08 2502
1907 불교자본주의 5 김가 2012-11-16 2502
1906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분당) image ahmoo 2017-07-06 2501
1905 소수(minor)의 법칙 2 상동 2016-01-04 2501
1904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문구가 철학적으로 다가오는 시간 (3) image 아란도 2020-03-22 2500
1903 구조론과 플랫폼 비즈니스 systema 2016-03-22 2500
1902 버벌진트_세상이 완벽했다면 1 風骨 2016-03-18 2500
1901 한일 소비자 물가 비교. 3 챠우 2014-12-12 2500
1900 3월15일 해인사 정모 image 16 ahmoo 2014-03-09 2500
1899 hardcore henry 눈마 2017-07-21 2499
1898 미세먼지...? 10 SimplyRed 2016-05-28 2499
1897 권세와 아들러 심리학(미움받을 용기) 4 챠우 2015-08-04 2499
1896 드러나는 진실, 침몰하는 수첩 냥모 2014-04-22 2499
1895 2616 리로디드 image 2 15門 2014-01-31 2499
1894 순위가 꽤 높소 image 4 솔숲길 2012-11-05 2499
1893 맥이 생겼다면 나 좀 도와주시오. image 3 양을 쫓는 모험 2012-05-11 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