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몸과 같지 않다.
다만 몸이라는 것은
마음과 눈으로 보는 바깥의
경계에 있는데
결국 바깥도 나의 일부이니
몸도 중간에 끼인
나의 일부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사건인데
바깥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마음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그 구조가
똑같다는 거다.
같음을 찾은 것은
문제의 해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