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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8]아제
read 6733 vote 0 2010.09.13 (17:46:22)

출국금지에서 시작하오.
왜 출국금지인가.
안에서 시작하란 것이오.

출국금지이면 그대는 안에서 뭘 모색해야 하오.
출국금지는 일원론이오..하나란 이야기지..
출국금지는 절대적이오. 그 안은 질량보존의 법칙이 적용되오.

질량보존의 법칙..즉..아무 것도 변하지 않소.
그대가 뭘 모색해도 아무 것도 변하지 않소..
변한 것 같아도 사실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소.

근데 안에서 모색하라는 이유가 뭐요?
도대체 뭘 기대하는 것이오?

출국금지는 변하지 않지만 그대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오.
출국금지는 그대가 사용하지 않았던 어떤 것을 사용하게 만드오.
그것이 뭐겠소? 바로 도약이오. 점프~

진화?
그런 것은 없소.
뭐 "잘 되고 있다"..이런 것은 없소.
출국금지 안에서 잘 되어봐야 그게 그거요. 어차피 똑 같소..

근데..
점프는 있소..도약..바로 관점의 변화요..
진화는 없고..관점의 점프는 있단 말이오.

바꾸어 말하면 
진화란 낮은 관점이 더 높은 관점으로 상승한 것을 말하오.
다른 진화란 없소..

변화?
그런 것은 없소..
다만 관점의 변화가 있을 뿐이오. 유일한 변화요.

정리하면..
인간의 진화란 없다..다만 관점의 진화..그것이 인간의 진화다.
변화? 인간은 변화하지 않는다..다만..관점의 변화..그것 만이 변화다.

그렇다면..인간이라 무엇인가..답이 나왔소..
바로 관점이오..관점이 인간이오..
안 그런 것 같소? 

인간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관점이 그 인간이오. 그 인간의 전부요.
인간이 변한다는 것은 인간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관점이 변하는 것이오.

초승달..
초승달이 변하여 보름달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라는 단어 자체가 관점이 변한다는 것이고..
진정한 관점은 차원의 관점이라는 것이오..차원이 다르다는 것..
보는 방식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

세상은 복잡하지 않소..일원론이오..
출국금지..얼마나 단순하오..
출국금지면 그 안은 다 하나요.

복잡한 것은 차원이오..차원은 정말 복잡하오. 다 차원이오.
초승달 상현달 하현달 보름달..이렇게 복잡한 것은 사람의 차원 때문이오.
지구와 달의 관계..지구와 달..그리고 태양과의 관계..태양과 우주와의 관계..

사실은 그들 관계는 그들 관계가 아니라
인간의 관점 관계이고 차원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오.
모든 문제는 차원으로 해결되오.
다시 말해..모든 문제는 차원으로 해결되오.

초승달을 닥달해서는 소용없소.
달의 문제도 지구의 문제도 태양의 문제도 아니오.
그들은 범인이 아니오..

범인은 바로 그대요.
아니 그대도 범인이 아니오.
범인은 그대의 차원이오.

그러므로..
그대가 고민할 것은 오로지..
그대 관점의 차원..이라는 것이오.

할 일은 그것 뿐이오.
그대는 출국금지 당했소..
뭘 하겠소? 뭘 할 수 있겠소?

그래서 초승달에 손을 내미는 것이라고?
그래서 지구를 연구한다고?
그래서 태양을 향해 달려 본다구?

어허~
말귀를 못 알아먹는 구만..

이보셔..
당신은 출국금지 당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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