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끼운 첫 단추를
풀지 못하고 있는 김정은.
자립경제라는 것은 원리적으로 없습니다.
인간의 경제활동은 상대방을 이기는게 목적이지
필요에 의해 생산하는 게 아닙니다.
경제는 곧 대결이며 경제성장은 대결의 총량증가인데
축구를 해도 예전에는 8강전부터 하다가
16강 32강에 1차 예선, 2차 예선으로 총량이 증대됩니다.
상호작용 총량증대가 경제의 본질이라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시장이 협소하면 상호작용이 총량감소합니다.
즉 경제하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경제하지 않으므로 마이너스원리에 의해 점차 사라집니다.
경제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결혼을 안 해도 되면 안 합니다.
결혼하는 사람은 남이 하니까 하는 거지요.
고립되면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안 해도 되니까.
삼성 직원들이 많이 산다는 동탄 신도시에 가보면
다들 결혼해서 집집마다 서너살짜리 꼬맹이가 있습니다.
그쪽 동네 사람은 왜 결혼해서 애를 많이 낳을까요?
옆집에서 애를 낳으니까 애를 낳는 겁니다.
누가 하면 다들 따라하게 되어 있고 다들 하면 경제가 작동합니다.
예전 동업자는 어산지가 어렸을 때 있었던 종교단체가 아이들에게 하얗게 염색을 시켰고, 이 자는 어느날 어산지가 염색을 하고 있는 걸 봤다고 주장하는데,
어산지는 체제 전복 단체 죄로 판결 받을 때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가 하얗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산지가 영화 "제 5계급"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영화가 의외로 이걸 중요하게 다루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zFheRKXzR7I
이건 어산지가 어린 시절에 머리가 하얀색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유튭영상인데,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통은 당사자 말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