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read 5969 vote 0 2009.07.21 (22:47:30)

저녁 먹고 한강에 자전거 타러 갔다고 여의도에 들렀는데.
방송사 파업집회에서 어떤 여자분이 연설도중 하는 말이.
미디어법 강행되면 쥐박이가 TV에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외치던데..

만약 그리되면 긍정적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7.22 (11:44:33)

미디어법이 강행되면, 쥐박이가 굳이 티비에 나올 이유가 없을 지도 모르지요.
해는 저무는데, 길은 험해지는 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07.22 (19:36:20)

예상했던 일이오.
하지만 형체없는 민주주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장면으로 기억되는 것이오.
노무현의 5공 청문회 처럼 말이오.
한나라의 대통령 탄핵처럼 말이오.
그리고 오늘 미디어법 강행처리 처럼 말이오.
기억하는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가는 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0:23:43)

사이버모욕죄,모욕죄의 차이점이 뭔가요?

한나라당은 '최진실법'인가를 만들자면서  괜한 핑계를대었고,
결국 두번째 피해자는 연예인들이긴하지만
홍석천씨를100분토론 패널로 초대한건 예의가없는거아니였나요?

3.jpg
당신은 불치병?


연예인들에만 사이버모욕죄를 부분도입해도 불만없을까요?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1:34:31)

똑똑한사람은 많은것같은데
공동체에게 실제적으로 미치는 영향, (버스카드환승어쩌고, 청계천복원화, 4대강..)

계속 내심 맞장구치다가 ("음,뭐..") 운하에서 막혔잖아요.
 
할꺼많긴한데 안받아준다구요?
뭔데요?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은 어떤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것을 실천화하려고 행동했나요? 할껀가요?
용기도없으면서 맨날 엎지러진물에만 온갖 가치를 끌어다가 수습하는것만하고있어요.
결국 당선된것도 이씨의 '시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헛된삽질이 문제라는건데
아직도 우리는 올바른 삽을 파줄사람만 기다리고있는것같아요.
그자가 나오기전까지는 계속 저항,반대 이런것들만 할 뿐이고..
그러다가 갑갑해지면 엄한 허경영같은사람 무대위에올려주고..

난 더 못났어요.

두더지.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7]꾸이맨

2009.07.23 (13:09:38)

잡상인.JPG
첨부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32 정부의 HTTPS 차단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3 風骨 2019-02-19 1879
431 구조론 독서 모임 공지(토요 모임) image 1 챠우 2016-10-01 1879
430 언어의 계층 다원이 2016-07-15 1879
429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1-19 1879
428 어떤 제도가 만들어지는 과정 2 이상우 2019-10-30 1878
427 촛불이 불꽃으로 바뀌던 날 기념 ahmoo 2018-03-11 1878
426 구조론 광주 모임(광주 촛불집회) 탈춤 2016-11-05 1878
425 333프로젝트의 기록 : 시민들이 체험한 우리강의 원형 수원나그네 2016-09-23 1878
424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12-05 1877
423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8-20 1877
422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6-19 1877
421 새해맞이 홍어 도전 벙개 image 3 수피아 2019-01-27 1876
420 서울주제모임 재공지 챠우 2016-05-07 1876
419 구조론 목요 향연 image 2 ahmoo 2015-12-03 1876
418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9-24 1875
417 little children 2006 눈마 2019-04-01 1874
416 제안합니다! 1 cintamani 2018-07-18 1874
415 구조론 서울 모임 연기 image 1 ahmoo 2016-07-14 1874
414 구조론 정기 강론회 image ahmoo 2015-02-05 1874
413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09-01 1873